대회 막바지 준비...전북 경제 전환점 될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유치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역 사회가
숨가쁘게 달려왔습니다.
대회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행사장 안팎은 동포 경제인들을 맞이할
준비로 눈코뜰 새가 없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에서 모두 3천여 명의 기업인들이
참가합니다.
이 가운데 1천여 명은 해외 바이어로
전주의 7개 호텔에 나누에 묵게 됩니다.
하루 평균 810개 객실을 사용하는데,
현재 대부분 예약이 마감됐습니다.
[변한영 기자 :
해외에서 온 참가자들은 숙소에서
잠을 자고, 아침이 밝으면 순환버스를 타고
전북대 대회장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트랜스)
역과 터미널에서 호텔까지,
대회장에서 호텔까지 등 모두 4개 권역에서
버스 90여 대가 오갑니다.///
전북자치도는 현장 상황실을 운영해
교통과 안전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기업 전시관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길이 160미터, 폭 46미터의
대규모 시설에는 326개 부스가 들어섭니다.
이 가운데 절반가량인 47%는
120개 도내 업체가 사용하게 됩니다.
대회장의
전기와 통신 설비는 작업을 모두 마쳤고
이제 부스만 설치하면 됩니다.
[변한영 기자 :
8천2백 제곱미터 규모의 기업 전시관
설치 공사가 막바지인 가운에,
오는 20일부터 기업들이 이곳에
입주하게 됩니다.]
대회를 코앞에 둔 도내 기업들은
수출 전략을 최종 점검하고 있습니다.
안방에서 만나는 동포 경제인들에게
자사 제품을 알려, 세계 진출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각오입니다.
[임동욱 / 이노비즈협회 전북회장 :
수출의 발판이 되고 향후에 바이어들이
끊임없이 올 수 있는 그런 자리가 됐으면 하는 기대가 엄청 큰 거죠.]
전북자치도도 대회 기간
도내 기업에 수출 전문가를 지원하고,
대회를 마친 후에는 상담회를 열어
상담 실적이 실제 수출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입니다.
[박영규 /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TF 팀장 :
저희 기업들하고 일 대 일 매칭으로
상담을 통해서 그분들이 해당 국가로
진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먼저 (안내) 해드리고...]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전북의 경제 영토를 세계로 넓히는
도약대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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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한영 기자
(bhy@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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