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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했는데...또 교수 성추행 의혹

2019.08.08 20:30
전북대는 지난달 교수들의 잇단 비위에 총장이 직접 사과하고 재발방지 대책까지 내놨습니다. 그런데 총장이 머리를 숙인 지 며칠 만에 교수의 성추행 의혹이 또 불거졌고 대처는 단호히하겠다는 약속과 달랐습니다. 주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달 전북대에 다니는 여학생 한 명이 같은 대학 A교수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택시 뒷자리에 함께 타고 가던 A교수가 자신의 신체 일부를 수차례 접촉했다는 주장입니다. A교수는 경찰 조사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성추행을 당했다는 피해자 신고가 있어서 저희가 입건 조사 중에 있습니다. 구체적인 부분은 2차 피해 우려로 말씀드릴 수 없는... 문제는 이번 의혹이 발생한 시점입니다. 전북대는 지난달 성추행과 연구비리 등 잇단 교수들의 비위에 공개 사과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내놨습니다. [김동원/전북대학교 총장(지난달 9일)] 교수윤리를 강화하고 신속한 진상조사와 가해자 조처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내 제도와 규정을 꼼꼼히 정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주혜인 기자] 총장이 직접 나서 사과하며 철저한 재발 방지를 약속한 지 불과 며칠 만에 또다시 성추행 의혹이 불거지면서 사과의 진정성이 의심되고 있습니다. 성추행 같은 교수비위는 징계 전이라도 직위해제 등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려는 의지가 있는 지도 의문입니다. 전북대는 지난 달 25일, 경찰의 수사 개시 통보를 받고도 이제서야 상황 파악에 나섰습니다. [전북대학교 관계자(음성변조)] 인사위원회 계획도 그건 이제 상황을 파악해서 해야죠. 바로 인사위원회 열자고 해서 열어지는 것도 아니고... 전북대가 끊이지 않는 불법, 일탈행위에 고개를 숙였지만 다시 제기된 성추행 의혹과 소극적인 대응에 실망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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