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부터 수위 1Om↑...피해 키웠나?(대체)
주민들은 수공이 돈벌이 욕심에 많은
물을 담아두었다가 급하게 물을 방류하면서
피해를 키운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하원호 기자입니다.
섬진강댐은 지난달 27일부터
집중호우에 대비해
미리 물을 빼는 예비방류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댐 수위는
193미터에서 195미터를 유지했습니다.
홍수기 제한수위 196.5미터 보다 낮지만
사실상 물을 가득 담고 있었던 겁니다.
최근 5년간, 섬진강 댐의
최대 평균 수위를 살펴봤습니다.
CG IN
지난 2016년 183.6미터,
2017년 182.5미터였던 최대 평균수위는
2018년 6월부터 190미터를 넘기 시작해
올해는 192.3미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8년 6월, 물관리 일원화 정책에 따라
댐 관리 권한이 국토부에서 환경부로
넘어가면서, 댐에 더 많은 물을
가두고 있는 겁니다.
CG OUT
섬진강 댐의 경우, 수위를 1미터 높이면
저수량이 2천 2백만 톤이나 증가합니다.
용담댐도 2018년 6월을 기점으로
2백50미터 이내였던 수위가
2백60미터로 10미터 가까이 높아졌습니다.
피해지역 주민들은 물을 팔아
돈을 벌 욕심에 과도하게 수위를 높인 게
아니냐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진남근/임실군의회 의장
"(물이) 돈이니까, 돈 떠내려가면 안되니까 가둬놨다가..."
수자원공사는 그러나 2015년과 2017년
가뭄으로 물 부족 사태가 벌어져
저수량을 늘렸을 뿐,
물 관리 일원화 정책과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03:02-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
"가뭄에 대한 대응은 국토부든 환경부든 다 해야 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수위를 높이는 부분에 대한 것은 많은 공감대가 형성이 돼 있었습니다."
댐에 담긴 물은 소중한 자원이지만
이번 집중호우때처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할 경우
끔찍한 재난으로 이어집니다.
집중호우가 예보된 상태에서
섬진강 댐과 용담댐의 이번 방류 조치가
적절했는지 철저한 조사와
재발방지 대책이 필요합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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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호 기자
(hawh@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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