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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2명 살해 최신종 '무기징역'

2020.11.05 20:29
여성 두 명을 잇따라 살해하고도
약물 복용으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버틴 최신종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법원은 30년의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도 명령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31살 최신종은 지난 4월 전주에서
30대 여성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했습니다.

나흘 뒤엔 채팅앱을 통해 만난
20대 부산 여성에게
같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나금동 기자>
최신종에 대한 1심에서, 재판부가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이와 함께 30년 동안의 위치 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습니다.

재판에 넘겨진 최신종은
약물을 복용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재판부는 피해자 시신이 발견되자
수사기관 조사 과정에서
구체적으로 진술했다며
이는 경험하지 않고는
할 수 없는 진술이라고 설명했습니다.

(CG)
이와 함께 최신종의 범행이 무자비한데다
또 다른 성폭행 범죄로
집행유예를 받은 기간에 범행을 했고
유가족에게 용서받기 위한 행동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CG)

(CG)
다만 생명을 박탈할 때는 신중해야 한다며
무기징역형을 통해
최신종이 일생 동안 참회하게 하고,
20년 후 가석방으로
재범할 우려에 대해서는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부착하는 것으로도
충분하다고 덧붙였습니다.
(CG)

사형이 선고되면 가석방이 불가능하지만,
무기징역형은 20년이 지난 뒤
가석방이 가능합니다.

선고가 끝나자,
유족들은 동생을 돌려내라고 소리치는 등 참았던 울분을 쏟아냈습니다.

앞서 검찰은 최신종을
사회에서 격리할 필요가 있다며
사형을 구형했던 터라
항소 여부가 주목됩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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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동 기자 (kdna@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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