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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하수관거 "부실시공 맞다"...8년 만에 인정(대체)

2019.08.28 20:30
군산 하수관거 BTL사업이
지난 2011년 마무리 됐지만
부실시공 의혹이 끊임없이
이어졌는데요.

군산시가 결국 8년 만에
부실시공을 인정하고
철저한 조사를 약속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난 2011년까지 임대형 민간 사업으로
진행된 군산지역 하수관거는 모두 114Km,

민관공동조사단은 이 가운데 6Km를
그동안 제기된 부실시공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우선 조사했습니다.

일곱 달 동안의 조사에서,
설계대로 공사가 진행되지 않았고
공사완료를 입증할 증비서류도
존재하지 않은 것을 확인했습니다.

일부 구간은 공사를 잘못해
오수가 흐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공동조사단은 부실 시공의혹이
사실로 나타났다며, 전수조사를 통해
공사비 재정산과 책임자 처벌 등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서동완 군산시회부의장/공동조사단장
현장 조사를 통해서 공사비가 시행사가
말하고 있는 것처럼 716억 원이 들어갔는지 안 들어 갔는 지 정확히 파악해야 하고요

민관공동단의 보고서를 20일 넘게 검토한 군산시는 결국 부실시공을 인정했습니다.

부실시공 의혹이 제기 된 지 8년 만입니다.

군산시는 "어떤 합리적인 이유로도
설명할 수 없고" "상식적인 공사가
아니다"라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강임준 군산시장
공사의 적정여부를 판단할 중대한 사항들로 보이므로, 그동안 제기된 의혹들이
사실이거나 합리적인 의심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군산시는 진행중인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조사에서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
철저한 검증을 거쳐 대책을 내놓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숱한 부실 시공의혹이 제기된
군산 하수관거 BTL 사업,

8년 논란의 끝이 보이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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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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