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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온 노출' 백신 전주서 179명 접종

2020.09.25 20:27
독감 백신이
배송과정에서 상온에 노출된 사실이 알려져
접종이 중단되는 등 큰 소동을 빚었습니다.

그런데 보건당국이 확인해 보니
전주에서 179명이나 이미 문제의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아직까지는 이상증세를 보이는 사람이
없다는 게 그나마 다행입니다. ///

일부 병의원들이 정해진 날보다 먼저 접종을 하면서 벌어진 일입니다.

보건당국은 해당 병의원들을 행정조치하기로 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1일 밤 11시,
무료 접종용 독감 백신 일부가 배송 과정에서 상온에 노출됐다며 무료 접종을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전주의
병의원 5곳에서 138명이 문제의 백신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22일에도 8곳의 병의원이
접종 중단 조치를 미처 알지 못한 채
41명에게 접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상온 노출 백신은 지난 14일부터
21일 사이에 3만 2천여 개가 전주의
3백 여 병의원에 배분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접종자는 13살에서 18살 청소년이
70여 명이고, 나머지는 60대 등으로
영유아는 없습니다.

전주시는 이들 가운데 이상 증세를
보이는 사람은 아직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신선/전주시보건소장
문자를 보내서 부작용이 있는 지 여부를 확인했습니다. 지금까지는 부작용 사례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전주시는 병의원 5곳과
접종 위탁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습니다.

상온 노출된 무료 접종용 백신을
연령별 접종 일종을 어기고 접종하거나
돈을 받고 접종한 것에 따른
행정조치입니다.

전주시는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문제의 백신을 모두 회수하는 동시에
이 백신을 맞은 179명의 이상 여부도
계속 관찰하기로 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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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동 기자 (kdna@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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