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식 납품 농가 '직격탄'
그랬습니다만
학교에 급식 농산물을 납품 하는 농가들의 한숨 소리가 다시 깊어지고 있습니다.
강혁구 기잡니다.
비닐 하우스 바닥에 친환경으로 재배한 양파가 널브러져 있습니다.
플라스틱 상자에 담긴 적잖은 물량의 양파도 썩어가고 있습니다.
학교 급식용으로 지난 6월에 수확한 것인데 급식 물량이 줄면서 납품을 못해 벌어진 일입니다.
INT 황인동/익산시 오산면
농산물을 수확해서 좋은 식탁에 올라가야 되는데 그러지 못하고 버려지는 현실을 봤을 때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안타까움과 처절함 같은 게 있죠
역시 학교에 급식 농산물을 대는 이웅의 씨는 매출이 반토막 났습니다.
친환경으로 생산한 농산물이어서 일반 시장으로 판로를 돌리기도 쉽지 않습니다.
INT 이웅의/익산시 함라면
도매시장 상인들이 예쁘고 저장성 좋은 것만 선택하지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선호도는 없기 때문에 경쟁력에서 좀 밀립니다.
익산의 학교에서는 급식 재료의 80%를 이 지역 친환경 농산물로 쓰고 있는데 2학기 정상 등교가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납품 물량이 40% 가량 줄었습니다.
익산 뿐 아니라 도내 다른 지역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일부에서는 봄에 했던 것처럼 남은 급식예산으로 농산물을 가정에 공급하는 꾸러미 사업을 다시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강혁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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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혁구 기자
(kiqeq@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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