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지검 직원 확진...청사 일시 폐쇄(최종)
이번에는 전주지방검찰청 직원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늘 하루 검찰청사가 폐쇄됐고 형사재판이 연기됐습니다. ///
지검장을 비롯한 검찰청 직원들도
대부분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전주지검이 굳게 문을 걸어 잠갔습니다.
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일반인의 출입을 전면 통제한겁니다.
가족 4명과 같은 사무실의 동료 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2주간 자가격리 조치됐습니다.
07:28-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사무실에서 마스크를)간간이 벗는 경우가 있었고, 외부음식을 배달해서 먹는 과정 중에, 식사하는 과정 중에 대화 내용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 분들은 접촉자로 잡았구요. "
배용원 전주지검장을 비롯해
검찰 직원 230여 명에 대한
검사도 진행중입니다.
검사 등 대부분의 인력이 자택 대기에
들어가면서 피의자 조사를 비롯해
형사 재판도 연기됐습니다.
CG IN
확진 판정을 받은 검찰 직원은 지난 4일, 퇴근후 서울과 인천을 방문한 뒤
다음날 전주로 내려왔습니다.
6일부터 몸살 등의 증상이 나타나자
두 차례 민간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했지만 검사는 이뤄지지 않았고,
7일에는 출근해 정상 근무했습니다.
CG OUT
민간병원에서 검사가 이뤄지지 않은 과정을 두고는 양측의 설명이 엇갈리는데,
코로나 감염자가 많은 수도권을 방문한 뒤
의심증상이 나타난 점을 고려하면
아쉬운 대목입니다.
02:14-02:26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다른 지역에 다녀오신 분들에 대해서 새롭게 증상이 나타나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감시하고 관리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검찰은 코로나 방역 매뉴얼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살펴보고 있고,
방역당국은 정확한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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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호 기자
(hawh@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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