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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APC 제구실 못하고 적자

2020.11.07 20:21
장수 APC 즉, 거점산지유통센터가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거점 유통이라는 구실도 하지 못해
거액의 예산을 투자한 취지를
무색케 하고 있습니다.

강혁구 기잡니다.

장수 APC는 정부와 지자체 예산 188억 원을 들여 지난 2006년 완공됐습니다.

시장 개방에 대비해 농민들은 생산에
전념하고 APC가 유통과 판매를 책임진다는
취지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들어선
시설입니다.

그런데 적자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cg 지난 3년 동안 해마다 1~2억 원의 적자를 기록해 지난해 기준 완전 자본잠식 상태입니다. out

장수의 특산품인 사과의 경우 이 APC를 거치는 양은 20% 정도.

나머지는 서울과 안동 등의 도매시장으로 빠져나가고 있어 유통 거점이라는 말이 무색합니다.

INT 박병식/장수 사과협회장
APC는 경매시장이 형성이 안 되어 있기 때문에 생산해서 갖다 주면 3-4개월 뒤에 결제를 해준다는 거죠.

장수군은 그동안 운영주체의 전문성이 부족했고 책임성도 떨어진 게 원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장수농협과 장계농협으로 운영 주체를 바꿀 계획입니다.

INT 김경용/장수군 농축산유통팀장
현재의 운영 주체가 바꿔지면 의사 결정도 빨라지면서 농가한테 수탁하는 부분에서 정산하는 부분도 빨라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두 농협도 그간 공동운영의 한 축을 담담했던 터라 얼마나 성과가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jtv 뉴스 강혁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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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혁구 기자 (kiqeq@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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