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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센터 비리'...여의동장 vs 공익요원 법정다툼 예고

2020.07.01 20:54


공무원들이 술 파티를 벌이고
마스크를 빼돌렸다며 SNS에 폭로한
전 전주시 여의동 주민센터 공익근무요원이 여의동장을 모욕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이 공익근무요원은
여의동장이 공개적인 자리에서
자신에게 모욕감을 줬다며
최근 고소장을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전주시 여의동장은
공익근무요원의 주장이 모두 거짓이라며
지난달 25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혀,
주민센터의 비리 여부를 둘러싼 갈등이
법정 다툼으로 이어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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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동 기자 (kdna@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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