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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창업 생존율 48% ... 예산 증액 과제산업 기반이 열악한 전북에서 창업은 지역에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작지 않은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전북 소상공인 희망센터는 창업 보육에서 일정한 성과를 내고 있지만 운영 예산이 부족해, 과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2022년, 전북 소상공인 희망센터에 입주해 창업을 한 손봉철 씨. 대기업 협력업체 연구원으로 근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자동차 배터리 보조 장비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손봉철 / 창업 3년 차 : 많은 사람들이 필요하고 또 공장에서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비나 설비들을 개발하고 싶습니다.] 지난 2011년에 문을 연 소상공인 희망센터는 월 임대료 10만 원의 입주 공간을 비롯해 경영, 세무 등의 창업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트랜스 수퍼) 이곳을 거쳐간 530여 개 업체 가운데 48%인 256개 업체가 경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내 창업 기업의 5년 차 생존율이 30% 대인 점을 감안하면 긍정적이라는 분석입니다./// [배상준/전북소상공인희망센터 선임담당관 : 부담 없는 보육 환경 제공과 창업에 필요한 교육 컨설팅, 사업화 지원 등 체계적인 보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4억 원 수준에 불과한 한 해 예산은 풀어야 될 과제입니다. 이마저도 절반 이상이 지어진 지 40년 된 시설의 보수비나 인건비로 지출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현재 입주해있는 70여 개 업체가 원하는 분야별 교육이나 창업 인프라를 다각화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전 입주 기업 관계자 : 희망센터의 예산이 너무 조금 잡혀서 자기들이 어쩔 수 없다는 얘기만 계속하시고...] 창업기업 절반의 생존율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는 전북 소상공인 희망센터. 창업이 지역 경제의 든든한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방안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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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여성, 청년 후보 실종된 총선다음 달 열리는 총선이 이제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총선, 유난히 여성이나 청년 후보를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정당 지지율이 초강세를 보이는 더불어민주당은 상황이 더욱 심각합니다. 강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강훈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10개 선거구 대진표 작성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는데요 과연 전북에서 얼마나 다양한 인물들이 도전장을 내밀었을까요?] 4년 전 21대 총선에서 전북의 당선자 10명은 모두 남성에 평균 연령은 55.1세였습니다. 공직선거법은 정당에게 전국 지역구 국회의원의 30%를 여성으로 추천하도록 노력할 것을 권하고 있지만 전북에서 다양성은 찾기 어려웠습니다. 이번 총선 상황은 나아졌을까? (CG) 전북에서 예비후보로 등록한 55명 가운데 여성은 5명에 불과했습니다. 44살부터 많게는 78살까지인 예비후보들의 평균 연령은 59.7세입니다. 민주당은 당초 여성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공언했지만. [홍익표/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1월 31일) 이번에는 꼭 여성의 정치 참여 비율을 획기적으로 높여서. 여러분들이 당당히 이번 2024년 총선에서 후보로 활동을 하실 수 있게 되고...] 실제로는 전북의 예비후보 32명 가운데 여성은 단 한 명뿐이었습니다. 이미 본선 후보가 확정된 6개 선거구나 경선이 진행 중인 4개 선거구는 모두 남성 후보만 남아 있습니다. 각 당이 만 45세까지 적용해 가점을 주는 청년 후보도 마찬가지입니다. 전체 55명 가운데 청년은 두 명뿐입니다. 그나마 이 가운데 고종윤 후보는 당초 경선 참여조차 배제됐다가 하루만에 포함됐지만, 결국 고배를 마셨습니다. 정당 지지율부터 특정 정당 쏠림 현상이 심각한 마당에, 민주당부터 성별, 연령별 다양성을 확보 하기 위한 노력을 전혀 하지 않고 있는 셈입니다. [정연보 / 성공회대 사회융합학부 교수: 여성과 청년들이 이제 정치적 결정에 참여하면서 지역사회 다양성과 포용성을 높일 수 있고, 더욱 지역 발전에도 기여하고 공정하고 평등한 사회를 만드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요.] 지역을 대표하는 여성과 청년 정치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각 당의 고민과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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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조국혁신당 비례 101명 신청...전북 포함 관심최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에 전북 출신이 포함될지 주목됩니다. 조국혁신당은 비례대표 후보자 모집에 101명이 신청해 오는 17일부터 이틀 동안 선거인단의 인터넷 투표를 통해 순번을 정할 예정입니다. 황현선 조국혁신당 사무총장은 JTV 기자와의 통화에서 아직 정확한 수는 파악되지 않았지만 전북 출신 신청자도 있다고 밝혀, 최종 반영 여부가 주목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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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 사찰 숙소에서 화재...1,300만 원 피해 (화면)어젯밤 11시 40분쯤 정읍시 고부면의 사찰인 유선사에서 숙소로 사용하던 건물에서 불이 나 5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건물과 가재도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천300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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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소룡동 일대 오늘 밤 10시부터 단수상수도관이 파손돼 군산시 소룡동 일대 상가와 주택 등 220여 세대의 수돗물 공급이 일시 중단됩니다. 군산시는 도로 위로 물이 흘러나온다는 신고를 받고 지하 상수도관을 확인한 결과 밸브가 부식된 것을 확인하고, 수도관 교체를 위해 오늘 밤 10시부터 수돗물 공급을 일시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군산시는 보수작업을 마치는 대로 수돗물 공급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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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갑' 양정무, '찾아가는 민생 신문고' 운영양정무 전주갑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찾아가는 민생 신문고를 운영합니다. 양 예비후보는 아파트와 경로당, 장애인시설 등을 방문해 시민들의 민원과 어려움을 직접 듣고, SNS를 통해서도 의견을 접수하기로 했습니다. 또, 국민의 권리를 침해하는 고충 민원은 법률자문단을 구성해 억울함을 풀어준다는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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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위증 혐의 이귀재 교수 보석 청구서거석 전북교육감의 허위사실 공표 혐의 재판에서 거짓 증언을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귀재 교수가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습니다. 이 교수 측 변호인은 검찰의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있고, 관련자들과 범행을 공모할 의사가 없다며 보석을 청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오늘 전주지법에서 열린 이 교수의 위증 혐의 재판에서 공범에 대한 수사가 이뤄지고 있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보석을 불허해 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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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인)전주 출신 이용, '하남갑' 경선 승리...추미애와 맞대결전주 출신인 국민의힘 이용 국회의원(비례)이 경기도 하남시갑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12일), 이 의원이 김기윤 변호사와 윤완채 전 경기도의원을 꺾고 3자 경선에서 승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서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맞붙게 됩니다. 이 의원은 전주 풍남중과 완산고를 졸업했고, 대구 출신으로 정읍 출신 남편과 결혼한 추 전 장관은 전북의 며느리로 자처해 왔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의 수행실장을 지내면서 친윤계로 분류됩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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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 울산서 ACL 8강 2차전 '현대가 더비'프로 축구 전북 현대가 잠시 후 오후 7시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울산 HD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8강 두 번째 경기를 치릅니다. 페트레스쿠 감독은 1차전 승부차기의 실축과 실점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며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2차전 승패에 따라 내년에 열리는 클럽월드컵 진출권의 획득 여부가 결정되는 만큼, 오늘 승부는 두 팀 모두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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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편의점주와 복지 안전망 구축익산시가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업무 협약을 맺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기로 했습니다. 익산시는 지역의 편의점주들을 우리 마을 행복지킴이로 위촉하고, 편의점주들은 폐기 예정 상품을 요구하거나 주로 술을 구입하는 가구 등을 발견하면 익산시에 알려 긴급 지원 등을 받도록 할 계획입니다. 익산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우리 마을 행복지킴이 2천6백여 명을 위촉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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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1 학생, 4년 만에 3월 전국 학력평가 참여오는 28일 치러지는 고등학교 전국연합 학력평가에 도내 고1 학생들도 4년 만에 시험에 참여하게 됩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103개 고등학교, 1만 5천여 명의 고1 학생들도 3월 학력평가를 치르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전교조 전북지부와의 단체 협약에 따라 지난 2021년부터 3월 학력평가에 고1 학생을 제외했지만 올해부터는 참여시키기로 전교조와 의견을 조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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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공영 주차장 요금 7월부터 인상전주의 공영 주차장 요금이 7월 1일부터 오릅니다. 이에 따라, 상업지역인 1급지 공영 주차장의 경우, 30분에 6백 원이던 기본요금이 9백 원으로 50% 오르고, 주거, 공업지역인 2급지 공영 주차장은 40%, 3급지 공영 주차장은 66% 인상됩니다. 전주시는 15년 동안 동결된 공영 주차장 요금을 현실화하기 위해 인상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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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순창군, 신재생 에너지 설비 설치순창군이 6개 읍.면 지역에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설치합니다. 김제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지역관광추진조직'에 선정돼 국비 6억 5천만 원을 지원받습니다. 시군 소식, 최유선 기자입니다. 순창군이 34억 원을 투입해 순창읍과 인계면 등 6개 읍.면 지역 467곳에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설치합니다. 순창군은 일반 주택에 3kW 규모의 태양광 시설을 설치할 경우, 한 달에 최대 6만 원의 전기 요금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설경하 / 순창군 지역경제팀장: 난방비 인상으로 힘든 주민들이 에너지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대안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를 순차적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입니다.] 김제시가 지역 주민들의 관광 역량을 키우는 '지역관광추진조직' 공모에 선정돼 6억 5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습니다. 김제시는 농촌활력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에 특화된 콘텐츠 발굴과 체류형 숙박 공간 개선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최재문 / 김제농촌활력센터 이사장: 김제시 DMO (지역관광추진조직)는 지역관광 대응력을 강화하고 지역주도의 관광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지역관광 추진조직 체계를 갖춥니다.] 부안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인 기부금을 활용하기 위해 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합니다.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과 청소년 육성 등으로 오는 29일까지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습니다. 남원시가 치매환자 돌봄 서비스 대상자를 지난해 80명에서 올해 200여 명으로 확대합니다. 치매환자들은 치매 증상을 늦출 수 있는 인지교육이나 일상생활지원 같은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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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청년창업주택 ... 시작도 못하고 '물거품'전주시가 청년들의 창업과 주거공간을 갖춘 청년창업 복합 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해왔는데요 제대로 시작도 못하고 무산됐습니다. 부지 선정에 따른 문제점을 제대로 대비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역 근처의 한 공영주차장, 지난 2021년부터 전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이곳에 청년창업 주택 건립을 추진해왔습니다. 120억 원을 들여 5층까지는 공공도서관과 회의실, 6층부터 15층까지는 청년들의 보금자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었습니다. (S/U) 하지만, 사업 시작부터 조망권 침해와 주차난 등을 우려한 인근 주민들의 강한 반발을 샀습니다. 전주시는 한발 물러서 15층을 9층으로 줄이는 안을 제시했지만, 주민 반발은 수그러들지 않았습니다. 결국, 국토부까지 나섰지만 주민 동의를 받는 데 실패하자 사업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전주시 담당자 : 민원들이 있었고 그러다 보니까 사업이 지연되다가 국토부에서 구조조정돼 가지고 아예 예산이 삭감이 된 거예요.] 때문에 전주시의 사업 부지 선정 과정에서 부근 상인들과의 협의나 입지조건에 대한 분석 등이 충분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세혁 전주시 의원 : 그 주차장 부지 하나만 지정해놓고 진행하다 보니까 인근 상가의 민원이라든지 일조권 침해 문제라든지 이런 문제들이 다방면으로 발생하게 되면서] 청년들이 입주하면 전주역세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청년창업 주택 사업이 시작도 못하고 물거품이 돼버렸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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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여론조사 남발...부작용 심화총선이 다가오면서 요즘 지지율을 묻는 여론조사 전화나, 여론조사에 참여해달라는 문자메시지를 받는 일이 참 많아졌습니다. 선거 때마다 각종 여론조사가 선거의 본질을 흐리는 수단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여론조사가 남발되면서 출마자들도 정책보다는 조직관리에 더 힘을 쏟고 있고, 고비용 정치와 정치 혐오를 부추기는 부작용을 낳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지난달 도내 한 언론사가 4월 총선을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입니다. (CG IN) 정읍고창선거구에서 전화 통화를 한 1,590명 가운데 500명이 응답을 마쳤다며 응답률이 무려 31.4%를 기록했습니다. 전주을의 15.7%, 전주병의 19.6%도 높지만, 정읍고창의 응답률은 이보다 많게는 두 배 수준이나 되는 겁니다. (CG OUT) 보통 10% 안팎인 여론조사 응답률이 지역의 중소도시에서 유난히 높게 나온 건 후보들이 조직적으로 대응했기 때문입니다. [정원익 기자 : 지지율을 높이기 위해 자신의 지지자들이 여론조사에 적극적으로 응하도록 유도하는 겁니다.] 실제로 각 후보 캠프에서는 각종 여론조사 일정을 파악해 참여와 지지를 호소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게 가장 중요한 일이 된 지 오래입니다. 보통 한 번에 수만 건을 선거기간 내내, 수시로 발송해야하다 보니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가는 고비용 정치를 낳고 있습니다. [전 지방선거 출마자 : 후보자를 잘 알리기 위해서 보내려면 이 금액이 엄청나게 들어가서 아마 지방 선거든 국회의원 후보자든 거의 (대형) 외제차 한 대 정도 값은 들어갈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전북에서 당내 경선이 본선이나 다름없는 민주당의 경우에는 더욱 치열합니다. 당내 경선은 권리당원 모집으로 시작해서 여론조사로 끝난다는 말까지 나올 정돕니다. 많은 정치인들이 정책이나 공약개발보다는 조직 관리와 여론조사 대응에 더 골몰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김남규/참여자치 전북시민연대 공동대표 : 당원 가입부터 시작해서 여론조사 대기, 이것이 총선의 전부인 양 이렇게 돼버린다라고 하면 지역 발전이나 제대로 된 어떤 민심의 반영, 그런 지역 정치를 오히려 해치는 경선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론조사 대응을 호소하는 문자 메시지가 시도 때도 없이 남발되면서, 정치에 대한 불신과 혐오를 부추기는 것도 심각한 부작용입니다. 선거의 판세를 분석하고 지지율을 가늠하는 수단이었던 여론조사가 이제는 선거자체의 목적이 되고 있는 만큼 부작용을 해소할 제도 개선이 시급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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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대.원광대병원, 병동 일부 운영 중단전공의들이 병원을 이탈하면서 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이 일부 병동의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전북대학교병원은 피부과, 성형외과 등 5층 병동의 38개 병상을 폐쇄했습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5층의 간호병동과 응급병동 그리고 9층의 일부 병동의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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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일교차 크게 벌어져 ... 짙은 안개 주의오늘 도내 곳곳에 5mm 가량의 비가 내렸습니다. 완주와 익산에서는 지름 5mm 미만의 싸락우박이 관측됐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1도가 예상됩니다. 한낮 기온은 10도에서 13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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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특별자치도 방위산업 발전협의회 출범전북특별자치도의 방위산업 발전협의회가 출범했습니다. 협의회는 전북형 방위산업 육성계획 수립과 관련 기업 육성 등 방위산업 전반에 대해 자문을 하게 됩니다. 위원회는 전 육해공군 참모총장을 비롯해 강은호 전 방위사업청장과 기업 관계자 등 19명으로 구성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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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갑' 김윤덕 "3선 의원으로 균형발전 추진"전주시갑 선거구에 공천이 확정된 민주당 김윤덕 예비후보가 공식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윤덕 후보는 정부와 여당이 새만금 예산 삭감 등 전북을 홀대하고 있다면서, 3선의 힘 있는 국회의원이 돼 균형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법안을 만들고, 혁신도시 시즌 투로 전북에 핵심 기관을 유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윤덕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 양정무, 새로운미래 신원식, 무소속 방수형 예비후보와 대결하게 될 전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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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간부 공무원 인권 교육 실시전북특별자치도가 도지사를 비롯한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교육에는 재심 전문 인권 변호사로 알려진 박준영 변호사가 '사례로 이야기하는 인권 감수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공무원 인권 아카데미, 찾아가는 도민 인권 교육, 인권 역사 현장 탐방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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