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장 담그며 겨울 채비해요
해마다 이맘때면 주부들에게 가장 큰 일이
한 해 밥상 농사라 불리는 김장이지요.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되면서
많은 가정에서 겨우내 먹을 김치를 담그느라 분주한 하루였습니다.
나 금 동 기자입니다.
고무 장갑을 낀 시골 아낙네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오랜 시간 절인 하얀 배추를 빨간 양념으로 능숙하게 버무립니다.
"갓도 들어가고, 청각, 마늘, 생강, 열두 가지는 들어갔을 거예요."
어느새 김치가 김치통에 차곡차곡 쌓여가고
어머니의 마음은 벌써부터 흐뭇합니다.
이영옥/완주군 이서면 홍개마을
김장 못 하시는 양반들 좀 드리고, 아들도 주고 딸도 주고, 이웃도 주고... 그러려고 많이 담가요.
보기만해도 먹음직스런 김장 김치에
따끈따끈한 수육이 빠질 수 없습니다.
수육 한 점에 손으로 찢은 김치 한 가닥을 얹어 입에물면 진수성찬이 부럽지 않습니다
홍금옥/완주군 이서면 정농마을
담백하고 이게 지금 삼겹살로 해서 말이
안 나와... 너무 맛있어. 상큼하니... 간이 너무 잘 맞았어.
시집간 딸은 올해도 어김없이
친정 엄마의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 김치를 한아름 받아들고 돌아섭니다.
임근향/전주시 혁신동
항상 손수 농사지으셔서 양념을 맛있게
해 주시거든요. 일 년 내내 저희 아이들이 셋이나 있어요. 맛있게 잘 먹고 있어서
항상 감사하죠.
햇살까지 넉넉하게 내려앉아 포근했던 하루
집집마다 김장으로 분주한 주말이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한 해 밥상 농사라 불리는 김장이지요.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되면서
많은 가정에서 겨우내 먹을 김치를 담그느라 분주한 하루였습니다.
나 금 동 기자입니다.
고무 장갑을 낀 시골 아낙네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오랜 시간 절인 하얀 배추를 빨간 양념으로 능숙하게 버무립니다.
"갓도 들어가고, 청각, 마늘, 생강, 열두 가지는 들어갔을 거예요."
어느새 김치가 김치통에 차곡차곡 쌓여가고
어머니의 마음은 벌써부터 흐뭇합니다.
이영옥/완주군 이서면 홍개마을
김장 못 하시는 양반들 좀 드리고, 아들도 주고 딸도 주고, 이웃도 주고... 그러려고 많이 담가요.
보기만해도 먹음직스런 김장 김치에
따끈따끈한 수육이 빠질 수 없습니다.
수육 한 점에 손으로 찢은 김치 한 가닥을 얹어 입에물면 진수성찬이 부럽지 않습니다
홍금옥/완주군 이서면 정농마을
담백하고 이게 지금 삼겹살로 해서 말이
안 나와... 너무 맛있어. 상큼하니... 간이 너무 잘 맞았어.
시집간 딸은 올해도 어김없이
친정 엄마의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 김치를 한아름 받아들고 돌아섭니다.
임근향/전주시 혁신동
항상 손수 농사지으셔서 양념을 맛있게
해 주시거든요. 일 년 내내 저희 아이들이 셋이나 있어요. 맛있게 잘 먹고 있어서
항상 감사하죠.
햇살까지 넉넉하게 내려앉아 포근했던 하루
집집마다 김장으로 분주한 주말이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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