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 (20년 12월 31일)

먼저 날씨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현재 군산과 김제, 정읍,
부안, 고창, 순창 등 6개 시군에
대설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내린 눈의 양은
부안 줄포 29.7센티미터를 최고로
정읍 28.8, 부안 24.5, 고창 19.1,
새만금 16.3, 전주 1.9센티미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서해안의 눈 구름은 점차 내륙지역으로
이동해 낮부터는 전주 등 내륙지역에도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눈은 새해 첫날인 내일까지
5에서 15센티미터 가량 더 내리겠고,
주말인 모레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기온도 큰 폭으로 떨어져
무주가 영하 14.4도, 진안 영하 13.9도,
전주도 영하 10도까지 내려가는 등
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에도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면서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도로가 얼어붙은 곳이
많다며 출근길 교통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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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호 기자
(hawh@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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