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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진무장' 인구감소와 농촌소득 방안은?

2020.03.13 20:30
국회의원 선거구별로 지역 대표현안에 대한
후보들의 공약을 비교해보는 연속기획.

오늘은 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굽니다.

민주당 안호영, 무소속 임정엽 후보의
재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지역인데요.

소멸위기까지 걱정해야 할 인구문제와
농가소득 문제에 대해서, 어떤 방안을 갖고
있는지 송창용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완주군이 내 건 도시 비전은
소득과 삶의 질이 높은 15만 자족도십니다.

하지만 완주 인구는 2017년 9만 6천 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계속 줄고 있습니다.

전북에서 가장 열악한 진안과 무주, 장수의 인구는, 2만 2천 명에서 2만 5천 명 수준에
불과합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이들 4개 군 모두,
이른바 소멸 위험지역으로 분료돼 있습니다

(화면전환)

민주당 안호영 예비후보는
인구감소 지역에 대한
국가 차원의 행정적,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기존 지방자치법과
지역균형 발전법을 개정하거나,
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안호영 / 민주당 완진무장 예비후보
지방소멸을 방지하거나 또 인구감소 지역에 대해서 지원할 수 있는 특별법을 만들어서, 이런 부분들을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무소속 임정엽 예비후보도
인구감소 지역을 지원하기 위한
소멸대응 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지원의 초점은,
지역이 아닌 주민에 맞춰져야 하고
출산과 양육, 교육까지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임정엽 / 무소속 완진무장 예비후보
소멸대응 특별법을 만들어서 출산.교육까지 국가가 책임지고, 이 분들이 농촌에서 자기가 땀 흘린 만큼 대가를 받을 수 있는 농업정책까지 같이 만든다면..."

농가소득을 늘리기 위한 방안으로,
안호영 후보는 통합 브랜드와
거점형 경매장을 제시했습니다.

통합 브랜드를 만들어 지역특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이를 거점형 경매장을 통해
판매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안호영 / 민주당 완진무장 예비후보
거점형 경매장을 만들어서 경매를 할 수 있도록 하면, 노동력도 절감할 수 있고, 또 쉽게 신선하게 그 자리에서 경매할 수 있고 해서..."

임정엽 후보는 모든 농민에게
한 달에 30만 원씩을 지급하는
농가 기본소득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로컬푸드를 한 단계 더 성숙시킨
이른바 시즌2 사업으로
농가소득을 높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임정엽 / 무소속 완진무장 예비후보
로컬푸드 시즌2로 완주와 무진장 지역에
1만 농가 정도는 월급쟁이 농부를 만들 수 있다 이런 것을 통해서 지속가능한 농업
농촌을 만들수 있습니다."

완주.진무장 선거구에는 이들 후보와 함께국가혁명배당금당에서 장주원 씨가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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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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