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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초등학교 9곳 신입생 '0명

2021.03.10 20:42
인구절벽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가
어제오늘 일은 아니지만 그 실상을
여실히 보여주는 곳은 농촌학교들입니다.

올해 도내 농어촌 초등학교 9곳이
신입생을 받지 못했습니다.

전체 초등학교의 절반 가량은
전교생이 60명 이하입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임실군 삼계면의 작은 시골학교.

이 지역의 유일한 초등학교인데
올해 신입생을 받지 못했습니다.

해마다 3-4명의 신입생이 꾸준히
입학해왔는데 올해는 뚝 끊겼습니다.

젊은 학부모가 거의 없다보니 앞으로도
신입생 모집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sync) 양미정(임실 삼계초 교장)
:신입생이 한 명도 없어서 너무 안타깝고 앞으로도 신입생이 없어질 것 같아서 매우
안타깝습니다.

올해 도내에서 신입생이 한 명도 없는
초등학교는 9곳입니다.

군산 개야도를 비롯해 무주,진안,장수,
임실 등 농어촌지역 학교들입니다.

지난해에도 11개 초등학교에서
신입생을 받지 못했습니다.

전교생이 다섯 명 이하인 초등학교는 5곳,
중학교는 4곳으로 집계됐습니다.

(cg) 정부의 통폐합 권고기준인
전교생 60명 이하 학교를 보면,

초등학교는 425개 학교 가운데
200개 학교가, 중학교는 210개 학교 중
84개 학교가 해당됩니다.//

특히 전북지역은 농어촌 학교가
전체 학교의 60%를 차지하면서
학령인구 감소 추세가 다른 시도보다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int) 김형기(전북교육청 행정과장)
:코로나19 사태로 밀집도를 완화시켜야하기때문에 도심지역 학생들, 읍 지역의 큰 규모 학교 학생들을 분리해서 시골학교로 분산배치될수 있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2016년 사상 처음으로
10만 명 선이 붕괴된 도내 초등학생 수는
올해 9만 2천여 명으로 줄었고
4년 뒤인 2025년에는 무려 7만 5천 명으로
급감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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