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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육가공업체 9명...대전 선교학교 4명(수정)

2021.01.27 20:45
김제에 있는 육가공업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됐습니다.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일본 기술자와 같은 공간에서 일했는데
대부분 같은 탈의실을 사용했습니다.

100명이 넘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 선교학교 확진자 가운데
전북도민은 4명입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김제에 있는 육가공업체입니다.

냉동고를 점검하기 위해 입국한
일본인 기술자와 통역사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뒤

업체 직원 542명을 모두 검사했는데
모두 9명의 확진자가 새로 나왔습니다.

내국인은 한 명이고, 베트남 7명,
필리핀 노동자가 한 명입니다.

앞서 확진된 일본인 기술자의 작업공간과
가까운 곳에서 일했고, 확진자 가운데
7명은 같은 탈의실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동선을 파악해
자가격리 대상자를 분류하고 있습니다.

공장 가동은 일시 중단됐습니다.

25:32-25:45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확진자하고 통근차량 동승 여부라든지, 회사 내에서의 근무조, 회사 밖에서의 접촉 여부를 고려해서 접촉자로 분류하고..."

순창요양병원에서도 확진자를 돌보던
파견 간호사 한 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모두 114명으로 늘었습니다.

대전 IEM국제선교학교 확진자 가운데
군산 2명, 전주와 남원 한 명씩
모두 4명의 전북도민이 포함됐습니다.

다만 광주 TCS 국제학교에는 전북도민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들 모두 기숙사에서 생활해
도내 접촉자는 없지만
비슷한 유형의
비인가 기숙시설이 있는지 살펴보고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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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호 기자 (hawh@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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