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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마을 돌봄과 학교 돌봄 협력체계 필요"초등 돌봄수요가 넘치고 있지만, 자치단체와 교육청간 협력체계가 마련되지 않아, 중복 투자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초등 돌봄교실 9개를 전주 효천과 에코시티에 신설할 예정이며 전주시도 마을돌봄인 다함께돌봄센터 5곳을 역시 효천과 에코시티, 혁신도시에 설치할 계획입니다. 전라북도의회 이병철 의원은 지난해 돌봄 수요가 정원보다 100명 이상 많은 초등학교가 29개나 됐다며, 자치단체와 교육청이 협력해 중복 투자를 줄이고 효율적인 배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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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6/11)공유경제를 표방하는 전주시가 있는 시설은 놀리면서, 새로 건물을 짓는 데 예산 수십억 원을 쏟아붇고 있습니다. ---------------------------------------- 양궁장에서 백여 미터를 날아온 화살이 주차된 차량의 문을 뚫고 들어가 하마터면 큰 사고가 날 뻔 했습니다. ---------------------------------------- 2년 전 준공된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산업단지 분양률이 여전히 낮은 가운데, 부산과 경남도 식품클러스터를 추진해 익산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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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식품클러스터 분양률 저조...부산·경남도 추진 비상(수퍼)2년 전 준공된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산업단지 분양률이 여전히 40%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그런데 부산과 경남 등 다른 지역에서 또 다른 식품클러스터를 추진하면서 활성화 대책이 시급합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지난 2018년에 준공된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텁니다. 기업 150곳과 연구소 10곳을 유치해 동북아 식품수도로 키우겠다면서 만든 곳입니다. 하지만 현재 입주하거나 분양계약을 맺은 기업과 연구소는 94곳으로 분양률은 46.8%에 불과합니다. 대기업은 하림 한 곳 뿐입니다. 단지안에 식품기업 지원기관 7개가 있고, 지난해에는 입주기업의 소득세와 법인세를 감면해주는 조세특례제한법까지 마련됐지만 실망스러운 성적입니다. 이 때문에 배후도시와 2단계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아예 논의조차 되지 않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담당자 "아직까지는 구체적으로 나온 사항은 없고요. 일단은 아직까지는 2단계 사업을 논의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부산과 경남 등 다른 지역도 식품산업 클러스터를 추진하고 나서 비상입니다. 말 그대로 엎친 데 덮친 격입니다. (CG 시작) 부산은 천억 원을 투입해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경남은 김해에 동남권 식품산업클러스터를 만들기 위해 사업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CG 끝) 국내 유일의 식품전문 산업단지라는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의 타이틀이 사라질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겁니다. 김기주 /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사업본부장 "기업지원시설이 현재 7개가 있습니다만은, 2023년까지 11개 시설로 늘어나게 되고, 또저희가 6차산업과 연계해서 테마형 푸드파크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지역간 식품기업 유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활성화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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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배달앱 '역전의 명수'...광역 플랫폼 될까?(뉴스플러스)뉴스 플러스입니다. 여러분이 보시는 장면, 바로 1972년 황금사자기 고교 야구대회 결승전입니다. 당시 군산상고는 4대1로 뒤지던 구회말 기적같은 역전승을 일궜고, 역전의 명수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대형 사업장의 잇따른 철수로 위기를 겪고 있는 군산시가 만든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도 바로 여기에서 이름을 땄습니다. 무려 10만 명의 사용자를 끌어모으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데, 전라북도가 전주와 익산에서도 이런 배달앱을 쓸 수 있도록 공공 플랫폼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 군산시가 만든 공공배달앱, 이거 될까 했는데, 일단 출발은 성공적입니다. CG IN 지난 3월, 회원 5천여 명으로 첫선을 보인 배달의 명수는 불과 석달 만에 사용자 1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출시 초, 일주일 천 4백여 건이던 주문량이 5월 초에는 9천 7백여 건까지 올랐고, 주문 금액도 2억 원 안팎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CG OUT (20년 4월 10일 리포트) 김대곤/'배달의 명수' 사용자 "군산시 상품권을 사용하면 할인도 받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서 사용하기 시작했어요." 운도 따랐습니다. 배달의 민족이 수수료 폭리 논란에 불매운동의 직격탄을 맞는 사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직접 군산을 찾아 도입 의사를 밝히면서 몸값을 높였습니다. 넉넉하게 사용자를 확보한 군산시는 최근엔 삼겹살 배달을 시작했고, 농특산품과 꽃, 책까지 배달 품목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종혁/군산시 소상공인지원과장 "배달 품목을 확장해서 군산의 많은 소상공인들이 배달의 명수 플랫폼을 통해 혜택을 볼 수 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전라북도가 배달의 명수같은 공공배달앱을 전주 등 다른 시군에서도 쓸 수 있도록 통합 플랫폼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코로나의 여파로 직접 사람을 만나지 않고 거래하는 비대면 서비스 시장이 커지자, 배달음식 뿐 아니라 다양한 물품과 용역을 거래할 수 있는 전북형 플랫폼을 만들어 대응하겠다는 겁니다. 신원식/전라북도 일자리경제정책관 "디지털 경제로 전환을 하는데 있어서 디지털 플랫폼을 새롭게 만드는 방안, 그것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앞으로 미래의 소비패턴에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하지만 과제도 많습니다. 플랫폼을 만드는 것보다 얼마나 많은 이용자를 모으고, 머무르게 하느냐가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04:11- 한동숭/전주대 문화산업연구소장 "가장 중요한 것은 사용자입니다. 사용자들이 얼마나 많이 있고, 사용자가 이 플랫폼대해서 관심을 갖느냐가 핵심적으로 중요하거든요. 그렇게 하려면 플랫폼에 대한 애착심이 많이 있어야 되는 것이구요." 그동안 전라북도와 시군이 만든 인터넷 쇼핑몰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운영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해 순식간에 변하는 소비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읍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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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도 낮부터 소나기...주말에도 많은 비(8뉴스)오늘 밤까지 남원 등 남동 내륙에는 5에서 2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내일도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낮 동안 남동 내륙지역에는 5에서 30mm의 소나기가 내리겠고, 밤에는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5mm 안팎의 약한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엔 많은 비가 내리겠고 한낮 기온이 30도를 밑돌아 무더위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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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계강화기간에 골프 친 군산해경서장 직위 해제해양경찰청이 해양경계 강화기간에 골프를 친 조성철 군산해양경찰서장을 직위 해제했습니다. 해경청은 조 전 서장이 유연 근무를 신청하고 어제 오후 군산에서 골프를 친 것에 대해 해양경계 강화기간에 지휘관으로서 부적절한 행위를 한 것으로 보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청은 조 서장에 대한 감찰에 나섰으며 차기 서장으로 박상식 남해지방해경청 기획운영과장을 임명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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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일 4회, 장수-무주-인천공항 노선 신설장수에서 무주, 인천국제공항을 잇는 시외버스 노선이 신설됐습니다. 전라북도는 하루 4차례씩 장수와 장계, 무주터미널을 거쳐 인천국제공항으로 이어지는 시외버스 노선이 국토부 심의를 통과해 동부권 주민들의 불편을 덜고 태권도원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노선 허가를 받은 전북고속과 금남고속은 코로나 19 상황을 지켜본 뒤 운행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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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00여 미터 날아온 화살, 차 문 뚫었다양궁장에서 백여 미터를 날아온 화살이 주차 차량의 문을 뚫고 들어갔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하마터면 큰 일 날 뻔한 아찔한 사고였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주의 한 양궁장 주변 주차장. A씨는 어제 오후, 차를 찾으러 갔다가 화들짝 놀랐습니다. 잠시 동료와 이야기 하는 사이, 갑자기 퍽 하는 소리가 들러더니 차 뒷문에 화살이 꽂혀 있었기 때문입니다. <나금동 기자> 양궁장에서 날아온 화살은 차량의 뒷문을 뚫고 들어가 안에 있던 카시트에 박혔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A씨와 동료는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렸습니다. 피해 차량 주인 (음성변조) 놀랬죠. 이제 조금만 있으면 차를 빼는데 화살이 박히니까 놀랬죠. 피해 차량 주인 동료 카시트가 없었으면 완전히 관통될 정도였거든요. 어이가 없죠. 화살은 양궁장 발사대에서 백여 미터를 날아왔습니다. 발사대 맞은 편은 대부분 건물로 막혀 있는데 건물과 맞닿은 폭 2미터, 높이 3미터 가량인 담을 넘어 날아온 것으로 보입니다. 전북양궁협회는 성인 선수들이 연습중이었는데 활의 부품이 고장나 잘못 발사된 것 같다면서 고의성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인근 주민 잘못 맞으면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인 거죠. 벽을 치든지 위치를 바꾸든지... 양궁협회는 전주시설관리공단에 시설 보수를 요청하는 등 사고 재발 대책을 세우기로 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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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집중취재) 전주시, 거꾸로 가는 '공유경제'물건이나 시설을 나눠쓰고 빌려쓰는 것을 공유경제라고 합니다. 한정된 자원을 효과적으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는데요, 공유경제를 표방하는 전주시가 정작 있는 시설은 놀리면서 새로 건물을 짓는데 수십 억원의 예산을 쏟아붇고 있습니다. 집중취재, 정윤성 기잡니다. 전주시의 한 주민자치센터입니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강당이 있습니다. 1층에는 회의실도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직원들이 퇴근하는 오후 6시 이후엔 이용할 수 없습니다. 인터뷰: 주민자치센터 관계자 "오후 6시 이후에는 여기 시설이용을 안 합니까? 예, 여기를 야간에 개방한다고 하면 이용하시려는 분들이...있겠죠." 전주시의 공공시설 개방 사이트에는 공공기관이 보유한 회의실과 강의실 등 147개 시설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부분CG)하지만 지난해 들어온 사용신청의 84%는 광장을 사용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회의실, 강당 등은 거의 이용되지 않았습니다. (CG) 한국전통문화전당의 경우에도 회의공간이 있지만 무료로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인터뷰: 유관희, 한국전통문화전당 (07:30:06-13) "교육실과 세미나실이 있는데 조례와 규정에 유료로 묶여있기 때문에 유료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이용시간을 늘리거나 사용료를 낮추는 방법은 외면한채 새로 주민공유 시설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에 문을 연 고물자골목 거점공간, 13억 원의 예산이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이용하는 주민은 많지 않습니다. 인터뷰: 거점공간 담당자 (00:04:16-21, 00:04:14-21) "거기 이용률이나 가동률이 좀 떨어지긴 하죠. 접근하기 쉽지 않은 곳에 있지 않나" 전주시는 이런 형식의 거점공간을 51억 원을 들여 전주시의회 옆에 또 조성하고 있습니다. 카톨릭센터 부근에 있는 두 건물에도 각각 30억 원과 41억 원을 들여 도시재생거점공간을 만들고 있습니다. 대부분 회의, 교류 공간 등으로 사용됩니다. 인터뷰: 김성수, 전주시 도시재생과장 (07:55:24-32) "전문가랑 관계자들과 협의해서 운영방안을 세우겠습니다." (CG)이밖에도 마을공동체 공유공간을 비롯해 시민의 숲 소통공간 등도 조성되고 있습니다. (CG) 인터뷰: 양영환, 전주시의원 (07:31:58-07:32:09) "기존에 있는 시설도 활용하지 못하면서 자꾸 건물을 매입하고 리모델링 하고 이 부분에 대해서 저는 의아스럽게 생각합니다." 공유공간, 소통공간, 거점공간, 진정한 '공유'와 공유의 주체보다는 껍데기뿐인 건물을 짓는데만 치중하는 것은 아닌지, 전주시가 냉정하게 따져볼 일입니다. JTV뉴스 정윤성입니다.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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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국가예산 규모 발표방식 개선해야"전라북도의 국가예산 발표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라북도는 2020년도에 7조 6천억 원을 확보했다고 발표했지만 실제 전북도와 시군 확보액은 60%가량이고 나머지 40%는 국가기관이 확보해 도내에서 집행하는 예산입니다. 송하진 도지사는 도가 확보한 국고보조와 국가기관 예산을 구분해 발표해야 한다는 도정질문에 대해, 두 예산 모두 지역에 의미가 있다면서 필요할 경우 병기를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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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학, 공공성도 감사시스템도 부실"전북지역 사립학교의 공공성도 미흡하고 부정.비리에 대한 감사시스템도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법정부담금 납부율은 여전히 바닥 수준이고 완산학원 같은 초대형 비리도, 사전에 전혀 감지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사립학교는 각종 교육재정을 지원받지만 교직원 4대 보험료는 직접 부담해야 합니다 하지만 도내 118개 사학 중에 법정부담금을 전액 내고 있는 곳은 다섯 곳에 불과합니다 cg/// 2018년 기준으로 무려 98개 학교는 10%도 내지 않아서 평균 납부율이 10.6%에 그쳤고, 이는 전국 평균 17.3%와도 큰 차이가 있습니다. /// 박용근 의원은 도의회에서, 이로 인해 전북교육청이 지원하는 보조금이 해마다 3천 4백억 규모라고 지적했습니다. 박 용 근 전북도의회 의원 많은 사학이 의무를 다하지 않으면서 교육청의 재정부담은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 금액은 2019년 기준 전북교육청 예산의 9.3%로 엄청난 규모입니다. 사학비리가 끊이지 않으면서 전북교육청의 감사 시스템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비리 종합백화점이라는 비난을 받았던 완산학원 문제는 애초에 전북교육청 감사가 제대로 실시됐다면, 예방할 수 있었던 게 아니냐는 질타가 나왔습니다. 박 용 근 전북도의회 의원 도교육청의 감사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선이 필요합니다. 교육청 차원의 대책을 말씀해주십시오. 김승환 교육감은 부담률이 낮은 학교는 다음해 보조금을 줄이고, 교육환경개선사업에서 제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완산학원 비리와 관련해서는 철저한 공모와 제한된 감사기능으로 어려움이 있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김 승 환 전북교육감 짧은 감사기간과 수사권이 없는 자체감사 기능만으로는 해당 비리를 밝혀내는 데 한계가 있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 사학법인 감사 전담팀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는 비리가 재발하지 않도록 지도감독기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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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19 여파로 5월 고용률 하락코로나19 여파로 지난달 전라북도 고용률이 떨어졌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는 지난달 전라북도 고용률이 59.8퍼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퍼센트 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취업자는 93만 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만 2천 명이 줄어든 반면 실업자는 3만 천 명으로 8천 명이 늘었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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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축산농가 폭염 피해 예방 지원 확대전라북도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축산농가 지원을 늘립니다. 전라북도는 폭염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완화제 공급과 냉수 급수시설 등 축사 환경 개선 사업비를 이달 안에 서둘러 지원하고 가축 재해보험 가입 지원비도 지난해보다 15억 원을 늘려 152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전북에서는 45만 7천 마리의 가축이 폭염으로 폐사했는데 올해는 지난해보다 폭염 일수가 일주일 이상 많을 것으로 예보돼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우려됩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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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중학생 집단 폭행 혐의 중고생 8명 조사전주 완산경찰서가 지난 4월, 전주의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중학생 1명을 집단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중고생 8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가해 학생들을 상대로 폭행 이유 등 조사를 마치는 대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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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특성화고 취업률 전국 최하위권전북지역 특성화 고등학교의 취업률이 전국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5년간 전북 특성화고 취업률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해마다 16위 또는 꼴찌인 17위에 머물렀습니다. 이처럼 부진한 취업률은 전국 평균보다 최소 10% 포인트 가량 낮고 인근 전남에 비해서는 무려 30% 포인트 가량이나 낮은 수치입니다. 전라북도의회 최영규 의원은 김승환 교육감이 보완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해왔지만, 특성화고의 상황은 여전히 어둡다며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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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장점마을 환경오염 물질 제거익산시가 암 환자가 집단적으로 발생한 장점마을과 인근 비료공장에서 환경 오염 물질을 제거하는 등 환경 정화 작업을 마쳤습니다. 익산시는 비료공장에 묻혀 있는 폐기물과 오폐수 등 환경부 실태조사에서 집단 암 발생 원인으로 밝혀진 오염 물질을 모두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인근 저수지와 논도 비료공장에서 나온 중금속에 오염된 것으로 보고 토양을 걷어내는 등 복구 작업을 실시했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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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안에너지거리.공원에 230억 원, 타당한가?부안군이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겠다며 군청 앞에 있는 주택가에 에너지공원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이미 100억 원이 넘게 들어간 곳에 추가로 110억 원이 투입됩니다. 그런데 일반 공원인지 관광자원인지 애매해서 200억 원이 넘는 돈이 공원 한 곳에 묻혀버린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작지 않습니다. 보도에 정윤성 기잡니다. 부안군이 에너지공원의 핵심사업으로 올해 3월에 조성한 수소하우스입니다. 전시면적은 100제곱미터가 조금 넘고 전시물은 10여 점 정도, 체험거리는 족욕시설 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수소하우스 관계자 (01:00:14-22) "수소 관련된 전시물은 이게 전부인가요? 밖에 수소 족욕시설 수족관요? 예. 그게 다예요." 부안군은 군청사 앞에 120억 원을 투입해 2017년에 에너지 테마거리를 조성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다시 110억 원을 들여 에너지 공원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주차장, 정원, 광장, 에너지운동기구 등이 들어섭니다.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겠다지만 에너지로 특화된 시설도 부족하고, 일반 공원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인터뷰: 부안군 관계자 "지역주민 위주로 가는게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관계자) 그런데 사업 계획에는 관광자원화한다는 부분이 돼있고 (기자) 두 가지를 다 잡으려고 저희는 언제나 그러잖아요" 수소시범도시로 선정된 완주, 전주를 놔두고 왜 부안군이 수소 연료전지와 관련된 에너지공원을 조성하겠다는건지, 또, 산업기반도 부족한 부안에서 에너지 공원이 관광상품이 될 수 있을지 회의적인 의견이 작지 않습니다. 인터뷰: 최영기, 전주대 관광경영학과 교수 (01:15:34-45) "에너지 테마의 공원들은 전국에도 서울 수도권이나 전라남도, 경상남북도에도 많이 있습니다. 누가 찾아오겠냐 이거죠." 이미 하서면에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가 조성된 마당에 에너지공원을 추가로 만드는 것은 효과도 떨어지는 중복투자가 될 수 밖에 없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윤성입니다.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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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안 마늘, 첫 미국 수출...마늘가격 안정 기대부안 마늘이 처음으로 미국에 수출돼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한 가격 안정이 기대됩니다. 부안군은 이번에 수출되는 304톤의 마늘이 비옥한 토양에서 자라 알이 굵고 단단해 미국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부안군은 딸기와 배추 등 다양한 농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해 여러 지원책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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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동학과 5.18정신 헌법전문 포함 촉구 결의안 발의동학농민혁명과 5.18 민주화정신을 헌법전문에 포함하도록 촉구하는 결의안이 발의됐습니다. 국회 윤준병 의원은 봉건사회의 부정과 부패에 맞서 일어났던 동학 정신은 항일 운동과 5.18, 촛불시민혁명의 모태가 됐으며, 5.18 광주 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기틀을 세웠다며 결의안 발의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윤 의원은 자유와 평등, 민주주의 등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한 동학과 5.18 민주화운동의 의미가, 헌법 전문에 포함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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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청·교도소서 둔기 휘두른 40대 영장얼마전 경남 창원시청 사무실에서 남성 민원인이 여성 공무원을 일방적으로 때린 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됐는데요, 전주에서는 한 남성이 이틀 사이에 도청과 교도소를 찾아가 둔기를 휘두르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47살 A씨가 전주교도소로 진입을 시도한 건 오늘 새벽 2시쯤. 정문에 설치된 장애물을 뛰어 넘어 교도소 안으로 달려 들어갔습니다. A씨는 교도관들이 막아서자 미리 들고 간 둔기를 휘둘렀습니다. 하지만 방패 등을 이용한 교도관들에게 제압당했고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복역 중에 만난 교도관에게 불만이 있어 교도관을 만나려고 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출소했습니다. A씨는 이틀 전에는 전북도청에서 소란을 피우다가 경찰 조사를 받고 풀려 나기도 했습니다. 도청에 강제로 들어간 뒤 주거지원금을 주지 않는다며 5분 가량 둔기를 휘두르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목격자 (음성변조) 막 불만스럽게 가까이 오면 죽이네 살리네 그런 이야기를 했죠. (들고 있는 게) 대걸레 알루미늄으로 된 것 있잖아요. 그거더라고요. 그걸로 테이프를 감았더라고요. 경찰은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재범 우려가 있다며 A씨에게 특수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을 적용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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