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출 추가 지원.."새벽 4시부터 줄섰다"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진
영세상인들을 돕기 이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전라북도가
1%대의 대출상품을 추가로 내놓았습니다.
번호표를 받기 위해 새벽 4시부터 줄을 서
소상공인들의 고통이 얼마나 심각한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김 철 기자입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주센터입니다.
이번 주부터 대출이 시작된
경영애로자금 1,000만 원을
1.5%의 낮은 이율로 빌리려는 소상공인들이 센터를 가득 메웠습니다.
상담은 번호표를 받아야 가능한데,
이 번호표를 받기 위해
새벽 4시부터 줄이 생겼습니다.
아침 7시 9분에 온 소상공인은
번호표 175번을 받았습니다.
긴급경영자금 신청 희망자: 많이 줄었어요. (매출의) 2/3가 줄었죠. 아침에 7시부터 왔거든요. 4시부터 와 있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새벽 4시에?) 네. 아침 7시에 와서 번호표 받았어요.
이번 주 2개의 대출상품이 추가되면서
코로나19 긴급자금은 3개로 늘었습니다.
(CG)
전북신용보증재단의 특례보증은
1,120억 원을 추가로 대출하는데
금리 1.2%에 최대 5천만 원입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대출상품은
금리 1.5%에 최대 1천만 원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 특례보증은
2.3에서 3.4% 이율에 최대 7천만 원입니다.
(CG)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시설은
최대 5천만 원을
무이자로 받을 수 있습니다.
김용무/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전라북도와 협의해서 추가로 1,120억 원의 재원을 다시 확보해서 지원하도록 했습니다. 금리도 1.2%로 아주 저금리이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신청하시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전북신용보증재단과
중소벤처기업부 특례보증은
중복 지원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3개의 대출상품 가운데
소상공인진흥공단 상품 1개를 포함해
모두 2개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JTV뉴스 김 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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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chul415@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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