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간자본으로 군산 관광트램"...난항 예고
첫 용역 보고회를 갖고,
2024년부터 구도심에 관광트램을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국가예산으로 사업비를 마련하기 어려워
민간자본을 끌어들이겠다고 밝혔는데,
요즘 민간자본 유치가 쉽지 않아
사업 추진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군산 구도심 지역에 사용하지 않는
철도는 6.5km,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이 가운데
동백대교에서 공설시장 2km 구간은
2024년까지 관광트램을 설치하겠다는
안을 제시했습니다.
나머지 구간도 순차적으로
관광트램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기술방식은 노면 전차 형식으로
전선 설치가 없는 무가선 트램입니다.
사업비는 제시되지 않았지만,
민간자본 유치를 통해
사업비를 해결하는 방안이 거론됐습니다.
[곽재호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단장 :
국가지원을 얻기는 좀 어려워요. 관광트램은. 민자를 끌어들여와서 적절한
협상을 할 것인가의 그림을 그리는 게
이 용역의 메인이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 관광트램 노선과 도시재생 거점 연결로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방안도
찾고 있습니다.
[조병옥 도시공학박사 :
생활환경뿐만 아니고 시민들이
일자리 부분도 트램과 연계된 재생들이
분명히 기여할 지점이 많이 있다는 겁니다.]
구체적인 사업비와 이용료 등은
오는 7월 용역을 통해 발표됩니다.
다만 전주 한옥마을 관광트램의 경우
초기 사업비만 350억 원으로 발표됐습니다.
군산 관광트램의 사업비도
300억 원 안팎으로 추산할 경우,
군산시가 과연 자금력 있는
투자 기업을 유치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최연성/군산시스마트관광도시 추진협의회장: 가장 큰 문제는 버스하고 관광트램하고 과연 우리지역에 더 적합하냐? 라고 하는
것입니다. 과연 그 정도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느냐?]
여기에 관광트램 운영 과정에서
보행자 안전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등
쉽지 않은 과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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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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