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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중고차 수출복합단지 고용효과 천여 명군산 중고차 수출복합단지 조성과 관련한 타당성 용역 조사 결과, 고용창출효과가 천명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경매장 운영 수익과 중고차 수출복합단지 임대 수익 등 경제적 사회적 편익은 2천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군산 중고차 수출복합단지는 오식도동에 천억 원을 투입해 수출비즈니스센터와 매매단지, 부품단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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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학생 다 나와도 원격수업만초등 저학년도 온라인 개학한 가운데 긴급돌봄을 위해 등교하는 초등학생이 늘고 있습니다. 농촌에서는 전교생 대부분이 긴급돌봄에 참여하는 학교들도 있어 대면수업도 가능한데, 교육부 지침상 원격수업만 진행하는 상황입니다. 권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 학년에 한 한급씩, 전체 6학급인 초등학교의 컴퓨터실. 멀찌감치 떨어 앉은 4학년 학생 3명이 컴퓨터 화면을 바라봅니다. 긴급돌봄에 참여해 집 대신 교실에서 원격수업을 받는 겁니다. S.U 권대성 이 초등학교는 오늘 4개 학년은 모든 학생이 등교하는 등 전교생 24명 가운데 80%인 19명의 학생이 긴급돌봄 참여를 위해 학교에 나왔습니다. SYNC 담임교사-학생 "여기에서 소리가 나와면 따라하면 됩니다." 3학년인 이 반은 학생 4명이 모두 등교해 오전에는 자신의 교실에서 긴급돌봄을 받습니다. 오전 긴급돌봄은 담임교사가 맡아 정상적인 대면수업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원칙적으로 원격수업만 허용됩니다. 교육부가 온라인 개학이어서 대면수업을 하지 말라는 지침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INT 임현숙//부안 동진초 교장 농촌 소규모 학교로 80%의 학생이 긴급돌봄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긴급돌봄) 등교 학생은 교육청 지침에 따라 온라인수업을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CG-IN) 김승환 교육감은 지난 1일 SNS를 통해 자연스럽게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극히 작은 학교들이 많고, 지금 당장 열어줘도, 즉 등교개학을 해도 문제가 발생할 소지는 없다라고 말했습니다.(CG-OUT) 학년당 평균 학생이 10명 이하인 이른바 소규모 초등학교는 전북에서 180곳 가량입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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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돈 때문에 살해"...'공소시효' 검색> 전주의 30대 여성 강도살해 피의자가 돈 때문에 여성을 살해한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시신 유기 장소를 찾아 다니고, 살인 공소시효를 검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 길 먼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정부가 감염병 전문병원을 추가로 짓겠다며 공모를 시작했지만, 전북은 대상에서 아예 빠졌습니다. ---------------------------------------- <검사 '부정 청탁'? 2심도 횡령 인정> 전북의 한 장애인 협회장이 전주지검 검사에게 부정 청탁해 전 협회장에게 무리한 횡령 혐의를 씌웠다는 의혹이 나왔지만, 구속 기소된 전 협회장이 항소심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 <학생 다 나와도 원격수업만> 초등 저학년도 온라인 개학을 한 가운데 긴급 돌봄을 위해 등교하는 학생이 늘고 있는데도, 교육부 지침상 수업은 원격으로만 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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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19 피해 분석에 빅데이터 활용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의 피해를 분석하기 위해 카드매출 자료 등 빅데이터가 활용됩니다. 전라북도는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매출과 대표 관광지 공공와이파이 접속자 분석, 노인보호구역 후보지와 전기차 충전소 입지 선정 등 4가지 과제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오는 11월까지 빅데이터 자료를 분석해 소상공인 지원 정책과 관광지 주변 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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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주말 맑고 포근...10개 시군 건조주의보 (8뉴스)주말인 내일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3도에서 10도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7도에서 22도로 오늘보다 4,5도 가량 높아 포근하겠습니다. 강하게 바람이 부는 가운데 전주, 순창 등 10개 시군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휴일과 다음주에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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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구성내년에 정원박람회 개최를 추진하는 전주시가,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를 꾸렸습니다.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학계와 화훼 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전주시는 내년 5월쯤 종합경기장과 호동골을 중심으로 정원박람회를 개최해 도심속 휴식과 문화공간을 만들고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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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의회, 코로나 민생안정 촉구 추진전북도의회가 코로나 19사태로 심화된 민생 안정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추진합니다 이번 결의안에는 도의회 국회 여비를 긴급재난 예산으로 활용하는 한편 전라북도와 전북교육청 관련 시설 임대료를 낮추고, 1회성 경비를 지역경제 활성화예산으로 변경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결의안에는 또 정부와 국회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세금 감면과 부가가치세의 한시적 면제를 촉구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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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교육청, 방과후강사 최대 100만 원 선지급전북교육청이 등교 개학이 미뤄지면서 수업을 못해 어려움을 겪는 방과후 강사 1명 당 최대 백만 원의 강사료를 미리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전북의 초중고등학교 방과후 강사는 7천 명에 이릅니다. 방과후 강사 노조는 그동안 수입이 끊겨 생계 유지가 힘들다면서 교육청의 대책을 요구해왔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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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광제약, 전북에 마스크 1만개 기증순창에서 마스크 생산 공장을 운영하는 신광제약이 전라북도에 마스크 만 개를 기증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신광제약이 기증한 마스크를 도내 취약계층 어린이와 기초생활 수급자 등에게 전달할 계획입니다. 신광제약은 순창 풍산농공단지에서 하루 3만 개의 마스크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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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비정규직 생계비 지원...엄격한 기준에 '그림의 떡'고용노동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자리를 잃은 비정규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생계비 지원에 나섰는데요. 그러나, 선정 기준이 엄격한 탓에 '그림의 떡'이나 마찬가지란 불만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난 2월부터 코로나 감염 우려가 있는 학교와 스포츠 센터 등 사람이 모이는 기관과 사업장마다 긴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이 곳에서 일하는 스포츠 강사 등 비정규직 근로자들은 많게는 석 달째 일을 못하게 돼, 생계에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습니다. <싱크>실직 비정규직 근로자 예 많이 어렵죠, 보통 150에서 180만 원의 수익을 받았었는데 지금은 소득이 0원이잖아요 군산시는 코로나로 일자리를 잃은 비정규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생계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지난 6일부터 접수를 받았습니다. 기준중위소득 80%에 해당하는 비정규직 근로자는 많게는 50만 원까지 지원받게 됩니다. 그러나, 신청은 8백명에 그쳐, 생계비 지원 대상 목표 천55명을 채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이 크지만 현실과 동 떨어진 신청 기준에 신청을 못하고 있다는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싱크>실직 비정규직 근로자 남편 분이 소상공인이어요 소상공인도 잘 안되잖아요. 소상공인은 건강보험이 높게 책정되다보니까 혜택을 못 받고 있어서 생활하는데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거든요 군산시도 뒤늦게 신청 기준을 완환하는 방안을 고용노동부에 건의한 상태입니다. <인터뷰>오국선 군산시 일자리창출과장 군산시 입장에서는 80%로 돼 있는 기준 소득을 150%까지 올릴 필요가 있다 그렇게 돼야만이 대상자 중에 70% 이상 생계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생각합니다.) 지원이 절실한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현실성 있는 개선 대책이 시급히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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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비대면 강의 재연장...군산대 1학기 내내대학들이 비대면 강의 기간을 다시 연장하고 있습니다. 군산대가 오는 27일 예정한 등교를 취소하고 1학기 내내 온라인 재택 강의를 하기로 했고, 우석대는 온라인 실시간 강의를 다음 달 8일까지 2주 연장했습니다. 이에 앞서 전북대와 전주교대도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될때까지 무기한 재택 강의를 결정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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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검사 '부정 청탁'?...2심도 횡령 인정얼마 전 전북의 한 장애인 협회장이 횡령 혐의로 전 협회장을 몰아내기 위해 전주지검 검사에게 청탁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는데요, 횡령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 협회장은 오늘 열린 2심에서도 징역 3년 6월을 받았습니다. 공탁금을 내고, 반성문까지 썼지만 선처를 받지 못한데다 청탁 의혹도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주의 한 장애인 협회입니다. 전 협회장 이 모 씨는 5년 동안 협회 자금 7억 2천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해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습니다 협회장 자리도 물러났습니다. 그런데 현재 협회장이 이 씨를 몰아내기 위해 당시 전주지검 검사에게 부정 청탁을 했다며 협회 전 임원이 권익위에 진정서를 냈습니다. 최근에는 수사를 촉구하는 의뢰서를 대검찰청에 제출했습니다. <스탠딩> 현재 법무부 장관 정책 보좌관으로 자리를 옮긴 해당 검사는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놓은 가운데 대검찰청은 수사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진정서대로라면 혐의가 부족한데도 경찰과 검찰이 수사를 밀어부쳐 이 씨가 구속됐고, 1심 판결에도 문제가 있는 셈입니다. 하지만 이 씨는 2심 선고를 앞두고 스스로 재판부에 반성문을 냈습니다. 오늘 열린 2심 역시 횡령 혐의를 인정하고 징역 3년 6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씨가 1억 원을 공탁하고 지인들이 탄원서를 냈지만, 협회 관계자들이 엄벌을 요청하고 있는데다 횡령액이 3억 가량 더 많다며 추가 고소를 검토하고 있다면서 횡령 혐의를 용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두 번의 재판에서 횡령 혐의가 모두 인정된 가운데 검찰이 청탁 의혹 수사를 시작할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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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갈 길 먼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정부가 감염병 전문병원을 추가로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두 군데 공모를 시작했는데 전북은 아예 공모 대상에서 배제됐습니다. 무슨 까닭인지 송창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질병관리본부가 추가로 조성하는 감염병 전문병원은 음압병실 36개와 수술실 2개 규모입니다. 한 곳에 4백억 원 가량씩 투입되는데 대상은 충청권과 영남권으로 제한됐습니다.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두 개 권역의 감염병 전문병원에 대한 설립을 가능하게 하는 예산이 확보가 돼서 추경으로 지금 공고가 나가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질병관리본부는 내년에는 인천과 제주에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처럼 전북이 배제되고 있는 것은 2017년 메르스 사태 때, 호남몫의 감염병 전문병원을 광주 조선대병원이 가져갔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광역단위로 사업이 진행되면서 전북에는 당분간 감염병 전문병원이 들어설 가능성이 매우 낮은 셈입니다. 하지만 이번 코로나 사태로 드러난 것처럼 전라북도의 관련 인프라는 크게 부족합니다 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의 음압병상은 11개에 불과하고, 감염내과 전문의도 5명뿐입니다. 이경신 / 전주시의원 접근성과 의료 인프라가 갖춰진 전주에 전북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을 통해, 전북이 감염병 방역에서 다시는 소외되지 않도록... 감염병 전문병원이 설립되면 앞으로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 연구소나 국립공공의대와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만큼 자치단체와 정치권이 병원유치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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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십억 횡령' 완산학원 설립자 2심도 중형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전주 완산학원 설립자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는 횡령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완산학원 설립자 75살 A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7년에 추징금 34억 원을 명령했습니다. 범행을 도운 혐의로 함께 기소된 전 사무국장 53살 B 씨 역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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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부 차원에서 농민 공익수당 도입해야"일부 자치단체들이 시작한 농민수당을 정부가 주도적으로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국 시도 의회들은 농업과 농촌은 공익적 기능이 매우 큰 데도 산업화와 개방화 정책으로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며, 농민에게 매달 일정액을 지급하는 공익수당을, 국가 정책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충원이 어려운 가축방역관의 처우 개선과 권역별 대기환경청 설립 등도 건의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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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미사용 학교 예산, 집에 있는 학생 위해 써야"온라인 개학으로 사용하지 않고 있는 무상급식 등 학교 예산을, 학생이 있는 가정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주시의회 이남숙 의원은 온라인 개학으로 전주시만 해도 무상급식과 간식비 등 76억 원의 학교 예산을 집행하지 못하고 있다며,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등을 만들어 학생이 있는 가정에 지원하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극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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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금전적 문제로 살해 추정"..."기억 안 난다"어제 30대 여성이 실종 9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는데요, 경찰은 여성과 알고 지낸 남성이 금전적인 문제로 여성을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넷 도박 등으로 빚을 졌다는 게 경찰의 설명인데 남성은 여전히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주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30대 실종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31살 남성 A 씨. 경찰은 지난 14일 밤, 여성을 폭행하고 강제로 차에 태우는 모습을 CCTV를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주혜인 기자] 피의자인 남성은 자신의 차량에서 여성을 때려 숨지게 한 뒤, 시신을 다시 차량에 다시 싣고 유기 장소를 물색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인터넷 도박 등으로 수천만 원의 빚을 진 A 씨는 평소 가족과 지인들에게 적게는 수십만 원, 많게는 수천만 원을 빌렸습니다. 숨진 여성의 계좌에서 48만 원을 자신의 통장으로 이체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돈을 빌리려는 과정에서 말다툼을 하다 여성을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달수/전주완산경찰서 형사과장] 피의자는 인터넷 도박 등으로 빚이 많았기 때문에 금전적 관계로 살해를 했을 가능성이 많다고 판단이 됩니다. 경찰은 A 씨가 휴대전화로 '살인 공소시효'를 검색한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A 씨는 시신 발견 장소에 간 사실만 인정할 뿐,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모든 범행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한달수/전주완산경찰서 형사과장] 피의자는 처음부터 범행을 부인하고 있으나 우리가 수집한 증거로 충분히 입증이 가능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숨진 여성은 부검 결과 질식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살인과 강도 혐의로 A 씨를 구속한 경찰은 시신 유기 혐의를 추가로 적용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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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 (목)전주에서 실종된 30대 여성의 시신이 오늘 오후 진안군과 임실군 경계의 하천에서 발견됐습니다. 실종된지 9일 만입니다. --------------------------------------- 옛 대한방직 부지의 개발 여부를 논의할 시민공론화위원회가 구성됐습니다. 올 연말까지 각계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수렴해, 결론을 내릴 예정입니다. ---------------------------------------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뒤 의사진행을 하지 않았던 송성환 도의장이 조만간 복귀할 것으로 보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자진 폐교 수순을 밟고 있는 서해대에 대해 교육부가 조만간 실태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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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자동차업체 '퇴직자 재고용' 인건비 지원 올해까지 연장자동차 업체 퇴직 인력을 고용하는 자동차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 올해까지 연장됐습니다. 올해 대상 인원은 170명이며 자동차 기업 근무 이력자 가운데 같은 업종에 재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채용하는 기업에는 9개월간, 월 250만 원씩 인건비가 지원됩니다. 지난 2년간, 도내 자동차기업 52곳은 모두 111명의 퇴직자를 채용해 인건비로 18억 원을 지원받았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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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첫 환경특별사법경찰관 배치익산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환경사범을 전담하는 특별사법경찰관을 배치했습니다. 익산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환경특별사법경찰관은 검찰로부터 수사 권한을 위임받아 가축분뇨와 폐기물 불법 배출 등 환경관련 위법 행위를 수사해 영장 신청과 집행, 검찰 송치 등을 할 수 있습니다. 환경특별사법경찰은 지난달부터 열 건의 환경 위반행위를 수사해, 3건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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