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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특수고용노동자 등에 대출 이자 지원전주시가 코로나19로 경제난이 심해져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린 특수고용노동자와 프리랜서, 자영업자에게 이자를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지난 3월 이후 전북신용보증재단 보증서로 새마을금고와 신용협동조합에서 햇살론 대출을 받은 경우입니다. 전주시는 대출원금 천 만원까지 최대 7퍼센트 포인트의 대출금리에 해당하는 이자를 1년간 지원합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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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재개발 곳곳 '속도'전주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13곳에서 재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낡고 오래된 단독 주택을 철거하고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지으려는 건데요, 아파트 분양 시장이 호황을 맞으면서 곳곳에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2년 전 물왕멀 재개발 구역에 지어진 아파트입니다. 전주에서 추진되고 있는 13개 구역의 재개발 사업 가운데 처음으로 입주까지 모두 마쳤습니다. 재개발 조합이 설립된지 11년 만입니다. 양병진/아파트 관리소장 "10여 년의 시간이 흘러서 물론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조합원들) 단합이 잘 돼서 현재 821세대가 전체 입주를 해서..." 또 바구멀 1구역에서는 1390가구의 아파트가 건설돼 입주가 진행 중입니다. 태평 1구역과 효자 구역도 분양을 마치고, 오는 2022년 입주 예정입니다. 뒤를 이어 가장 빠르게 속도를 내고 있는 곳은 감나무골 구역입니다. 11만 8천 제곱미터에 지상 20층 규모로 1986가구의 아파트 단지 건립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올해 초 관리처분 인가를 받고 건설업체와 본 계약을 맺으면서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스탠딩> 올해 하반기부터 이주가 시작되면 내년 이맘때쯤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고창학/전주 감나무골 재개발 조합장 "열심히 달려서 내년 가을에는 많은 일반 분양자들이 좋아할 수 있는 아파트 착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주 아파트 분양 시장이 활기를 띄는 가운데 10년 넘게 끌어온 재개발 사업들도 속속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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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태풍 '하이선' 대비 체계 돌입전라북도가 제10호 태풍 하이선에 대비한 비상체계에 들어갔습니다. 전라북도는 각 시군에 태풍 하이선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재해위험지역과 각종 시설물의 상황을 미리 살피고, 조치하도록 지시했습니다. 태풍 하이선은 지난 2002년 전국에 15명의 사망자와 3천억 원 가량의 재산피해를 남겨 역대 최악의 태풍으로 여겨지는 루사와 경로나 세력이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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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농민공익수당 첫 지급...농가당 60만 원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한 전라북도 농민공익수당이 처음으로 지급됩니다. 전라북도는 농가당 60만 원씩, 637억 원을 추석 전에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정윤성 기잡니다. 지난해 10월 전국에서 광역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농민공익수당 조례를 제정한 전라북도가, 이번 추석을 앞두고 처음으로 공익수당을 지급합니다. 한 농가에 60만 원씩, 모두 10만 6천여 농가에 637억 원이 지급됩니다. 농민공익수당은 지역화폐로 지급됨으로써 도내 소상공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급대상은 2년 이상 전라북도에서 농업경영체를 유지하고 농업 외 소득이 3,700만 원을 넘지 않는 농가입니다. 공익수당은 홍수조절, 대기정화, 농업경관 등 농업.농촌이 가진 공익적 가치를 인정한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습니다. 인터뷰: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코로나19, 그리고 수해로 힘든 농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또 농촌.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미래에도 더 증대시켜나가기 위해서 농민들과 함께 힘을 합치고자 합니다." 전라북도는 농촌의 최소단위인 농가에 공익수당을 지원해 농촌공동체 유치에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농민회는 지급대상을 농민으로, 지급액은 지금의 2배인 연 120만 원으로 확대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정용, 전북농민회 사무처장 "공익적 기능으로써 발생되는 금액에 한참 못 미치는 금액이기 때문에 현실화시키자는 것이고" 농민공익수당은 농민과 임업인에게 지급되며 내년부터 어업인도 지급대상에 포함되도록 현재 조례 개정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윤성입니다.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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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사회적기업 제품 20% 할인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 추석을 앞두고 사회적기업의 제품과 선물세트를 20% 할인 판매합니다. 또 오는 7일부터는 전주시 사회적경제 공동판매장에서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그리고 협동조합의 120여 개 제품을 현장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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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공의 "졸속 합의"...시민단체 "밀실 야합"정부와 대한 의사협회가 의대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설립을 원점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파업중인 전공의들은 졸속 합의라고 반발하면서 이대로는 병원에 돌아갈 생각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 시민단체들은 단체들대로 이번 합의를 밀실 야합이라고 비난하는 등 오히려 혼란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조창현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과 대한의사협회는 밤샘 논의 끝에 정부의 의료정책을 재검토하겠다는 합의문에 서명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될 때까지 의대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설립 추진을 중단하고 이후 원점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파업을 끝내고 진료 현장에 복귀한다고 밝혔습니다. [최대집/대한의사협회 회장: "오늘 중으로 해서 파업을 중단하고 우리가 진료 현장에 복귀를 해야 되겠다, 그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하지만 파업 중인 전공의들은 정책 철회와 원점 재논의와 관련해 명문화가 빠진 졸속 합의라면서, 최대집 회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한편 진료 복귀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 전공의 300명은 명문화를 요구한 젊은 의사 비대위의 주장이 받아들이기 전까지 복귀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심동오/전북대병원 전공의 대표: "젊은 의사 비대위가 이걸 수용하고 일단은 복귀를 합시다라고 하면 복귀하는 거고요, 아무튼 정부하고 의협 합의안에 의해서 복귀할 생각은 없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의대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신설을 포기한 이번 합의를 밀실 야합이라며 정부와 의사협회를 싸잡아 비난했습니다. 이들은 사회적 논의기구를 구성해 제대로 된 의료정책을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이홍락/의료공공성강화 전북네트워크 공동대표: "국민의 건강권을 책임져야 할 정부가 국민의 건강권을 위협하며 협박한 의사협회와 한편이 되어 국민을 배신하고 공공의료 포기와 스스로의 무능함을 선언하고 만 것이다."] 정부와 의사협회가 도출한 합의안이 시민단체로부터 비난을 받는데다 전공의 복귀를 이끌어내지 못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의 고통은 갈수록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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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공설시장 점포사용료 연말까지 감면익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공설시장 상인들을 위해 점포사용료 50% 감면 혜택을 연말까지 연장합니다. 익산의 공설시장은 금마와 함열, 황등과 남부, 여산 등 5곳으로, 점포 수는 모두 160여 개 입니다. 익산시는 앞서 지난 3월부터 석달 동안 공설시장 점포사용료 50%, 2천 만원 가량을 감면해줬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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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주군 취약계층에 농식품 구입권 시범 지급전라북도가 농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시범적으로 완주군 취약계층에게 농식품 구입권을 지급합니다. 지급대상은 5천 360여 가구로 4인 가구 기준으로 4만 원의 구입권을 이달부터 석달간 지급합니다. 구입권은 완주군에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과 하나로마트에서 과일과 채소, 흰우유와 달걀을 사는데 쓸 수 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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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소상공인연합, 코로나19 피해 보상 대책 촉구정읍시와 남원시 등 5개시군 소상공인연합회는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면서 가뜩이나 힘겨운 소상공인들이 줄줄이 도산위기에 놓였다며 정부가 임대료 지원과 같이 실제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SYNC 강락현/정읍시 소상공인연합회장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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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섬진강댐·대아·경천저수지 9일까지 방류섬진강댐이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북상에 대비해 수문을 열고 물을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방류량은 1초에 2백 톤 이내로 방류는 오는 9일 오후6시까지 이어집니다. 또한 완주 대아와 경천저수지도 수위 조절을 위해 오는 9일까지 방류합니다. 수자원공사와 자치단체들은 이에 따라 댐과 저수지 하류 지역 주민들은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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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낮 최고 29도...태풍 영향 모레 비더위가 누그러진 전북은 내일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5도에서 19도, 낮 최고기온은 26도애서 29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모레는 북상하는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전에 동부내륙에서 시작한 비는 오후에 전북 전역에서 내리겠습니다. 태풍 하이선은 남해안에 상륙해 한반도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보이는 다음 주 월요일 낮부터 전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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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SYNC 강락현//정읍시 소상공인연합회장"정부의 정책을 충실히 따르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위기를 함께 인식하고 파업과 도산으로 인한 혼란을 막기 위해서라도 실질적이고 우선적인 지원이 발빠르게 이뤄져야 함을 다시 한번 강하게 촉구하는 바이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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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명 추가 확진...거리두기 2단계 20일까지 연장전북에서 닷새 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로 나왔습니다. 그래도 최근 일주일 상황을 돌아보면 광복절 이후 촉발된 2차 확산세는 뚜렷하게 진정된 모습입니다. 전라북도는 다만 다른 지역의 상황이 여전히 안심하기에는 이른 만큼, 당초 모레까지 예정했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20일까지 2주 더 연장했습니다. 권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주의 50대 남성입니다. 전북 67번 확진자가 들른 공간에 같이 있다가 11일째 자가격리중이었는데, 발열 증상 등을 보여 검사를 받고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동행했던 가족 1명도 이미 지난 24일 확진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전북의 누적 확진자는 모두 88명. 광복절 이후인 지난달 16일부터 절반이 넘는 45명이 나왔는데 최근 한 주 동안 2명만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여전히 수도권 등에서 소규모 집단 감염이 이어져, 언제든 전북에서도 확산 우려가 있다며 안심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합니다. SYNC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이 소규모 모임의 구성원들이 각각 소속 기관 단체로, 종교집회로 얼마든지 참여를 해서 확산이 될 수 있는 상황들입니다. 감염 확산의 연결고리를 차단하려면 만남을 최소화하는 게 최선이라는설명. 전라북도는 모레 끝나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오는 20일까지 2주 연장했습니다. 실내 50명, 실외 100명 이상의 모임과 행사가 금지되고, 스포츠 행사는 무관중으로 치릅니다. 실내 공공시설 운영이 중단되고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은 휴관, 휴원합니다. 유흥주점 등 고위험시설은 이번에는 전주를 포함해 모든 시군에서 영업이 허용되지만 강화된 방역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SYNC 김양원//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 전라북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보다 약간 완화된 조치입니다. 고위험시설 11개 업종에 대해 정부는 집합금지이지만 전라북도는 집합제한 조치이고. 종교시설은 소모임이 금지되고 현장 예배대신 비대면 온라인 예배가 적극 권고됩니다. 전라북도는 2단계 지침을 어기면 형사고발과 구상권 청구 등 강력 대응하겠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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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 첨탑 넘어지고 2천여 가구 정전 피해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인해 도내에서는 정전 사고가 잇따랐고, 교회 첨탑이 넘어지는 등 40여 건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환자생명 볼모 집단행동 더 이상 안 돼" 코로나 위기 속에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볼모로 한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길어지면서 비난 여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 남원 공공의대...다시 원점으로 정부와 여당이 의료계의 반발에 4대 의료정책을 재논의하기로 약속하면서 남원 공공의대의 앞날이 또다시 안갯속에 빠졌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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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 재확산 속 사각지대 대책 주문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는 가운데 전라북도의회 임시회가 열렸습니다. 도의원들은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일수록 사각지대가 없도록 더욱 꼼꼼히 살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도의회는 2단계 방역규정에 따라 일일이 체온을 재고, 본회의 참석자도 대폭 줄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위기감이 한층 고조된 상황. 송지용 의장은 추경안을 신속하게 심사해 엄중한 지역경제의 난관을 극복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송 지 용 전북도의회 의장 집행부는 추경이 통과되는 즉시 도민들이 현장에서 정책 효과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집행준비에 온 힘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들의 5분 발언도 코로나 극복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박희자 의원은 코로나 사태로 사회적 돌봄체계가 마비돼 학부모와 아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새로운 대안을 주문했고. 박 희 자 도의원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아동복지 실현을 위한 새로운 돌봄 정책 방향과 전략이 세워져야 합니다. 김이재 의원은 모든 공연과 전시가 중단돼 예술인들이 생활고에 빠지고, 문화예술계가 붕괴될 처지라며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김 이 재 도의원 (현행 정책으로는) 문화예술계의 어려움을 해결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좀 더 광범위하고 직접적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도의회는 강화된 2단계 방역조치에 따라 본회의장에 출입하는 의원 등, 모든 사람의 체온을 재고 명단을 작성했습니다. 또 실내행사 50인 이하 제한 규정에 따라 집행부의 출석도 지사와 교육감 등 6명으로 대폭 줄이는 등, 코로나 재확산으로 도의회 풍경도 크게 달라졌습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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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최영심 도의원 "서민금융센터 운영대책 마련해야"올해 정부지원이 종료되는 전북 서민금융 복지센터를, 계속 운영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라북도의회 최영심 의원은 서민금융센터가 그동안 채무조정 176억원과 개인 회생 천 2백여 건을 지원하고 찾아가는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취약계층에 도움을 줘왔다고 밝혔습니다. 최 의원은 서민경제가 어렵고 수백억원대 금융사기도 잇따르고 있는 만큼 정부 지원이 끊겨도, 전라북도가 자체 재원으로 센터를 계속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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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첨탑 넘어지고...2천여 가구 정전피해거센 비바람을 몰고 온 제9호 태풍 마이삭은 전북에도 크고 작은 생채기를 남겼습니다. 강한 비바람에 교회 첨탑이 넘어지고, 벼가 쓰러진 논의 면적은 태풍 바비 때보다 20배가 많았습니다. 강풍으로 전신주가 넘어져 2천4백 가구는 정전 피해를 입었습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거대한 교회 첨탑이 비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옆으로 고꾸라졌습니다. [주혜인 기자] 초속 17m가량의 강한 바람에 쓰러진 첨탑은 //보시다시피 옆 건물을 그대로 덮쳤습니다. <화면전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강한 바람 때문에 이렇게 줄로 묶어 놓는 임시 조치만 했을 뿐 복구 작업은 늦어지고 있습니다. 새벽에 자다가 날벼락을 맞은 옆 건물 주민들은 걱정에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웠습니다. [교회 옆 건물 주민] '쿵' 소리가 나서 다 놀랐죠. 남편이랑 '뭐가 또 넘어졌다'... 가로등이랑 나무 다 뽑히는 줄 알았어요. 강풍이 휩쓸고 지나간 논은 말그대로 쑥대밭이 됐습니다. 이번 태풍으로 논 3천9백여ha에서 벼가 쓰러졌는데, 태풍 바비 때 피해 면적의 20배나 됩니다. 수확을 코앞에 둔 사과들이 땅바닥에 나뒹굴고 있습니다. 떨어진 사과를 주워담는 농민의 마음은 새카맣게 타들어 갑니다. [임윤호/사과 재배 농민] 장마 기간이 너무 길어서 지금 보시면 병도 굉장히 많은 데다 이번에 태풍이 와서 사과가 많이 떨어져서 수확을 앞두고 마음이 아프고요. 강풍에 지붕이 날아간 곳도 많습니다. 정읍과 임실, 고창에서는 전신주가 넘어지면서 2천4백여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습니다. 또 고창에서는 거센 바람에 양어장 관리사로 쓰는 컨테이너가 넘어져 안에 있던 사람이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간판이 떨어지고 가로수와 가로등이 쓰러지는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남원 330, 장수에는 14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토사가 유실되기도 했습니다. 북상하는 제10호 태풍 하이선은 오는 일요일 오후부터 전북에 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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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집중호우 피해 '시인의 마을'...제방.다리 설치 건의지난 집중호우로 섬진강이 범람해 큰 피해를 본 임실군 덕치면 진메마을 주민들이 하천 범람을 막을 수 있는 제방과 다리 설치를 건의했습니다. 이들은 섬진강 댐이 물을 방류할 때마다 마을과 농경지를 잇는 유일한 다리가 물에 잠겨 생계에 어려움이 많고, 마을 안쪽까지 물이 들어차 큰 피해를 입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용택 시인의 마을로 잘 알려진 임실 진메마을은 지난달 집중호우 때 마을 진입로가 침수돼 사흘간 고립됐고, 1.5m 높이의 세월교가 한 달 가까이 물에 잠겨 농작물 수확을 하지 못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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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기자협회.세계호남향우회, 호우피해 성금 전달전북기자협회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지역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전라북도에 성금 3백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세계호남향우회 총연합회도 수해복구 성금 3천 3백만 원과 청소년 장학금 천 6백만 원을 전라북도에 기탁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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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교조 "판결 환영"...김승환 "대법원에 경의"고용노동부가 지난 2013년, 전교조를 합법노조가 아니라고 통보한 것은 위법하다는 대법원 판결에, 전교조 전북지부가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전교조 전북지부는 이번 판결로 7년만에 합법노조의 지위를 회복될 수 있게 됐다면서, 교육부와 전북교육청이 해직된 교사들을 복직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승환 교육감은 기다리던 판결이 나왔다며 기념비적인 판결을 한 대법원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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