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소산업, 국가산단으로 날개 달까?
수소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전라북도는 완주를 중심으로 관련 업체들이 들어서 있어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는데요.
여기에 더해 수소산업을 특화한 국가산단을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전북 수소산업의 핵심은, 국내 유일한 수소 상용차 생산공장인 현대차입니다.
여기에 40여 개의 기업과 연구기관이, 뒤를 받치고 있습니다.
CG///
무엇보다 수소생산에서 시작해, 저장운송과 활용 단계까지 수소산업의 전분야가 포진해
있다는 게 최대 강점입니다.
///
전라북도와 완주군은, 여기에 수소산업을
특화한 국가산단을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박 성 일 완주군수
우리 지역의 수소산업 기반에 특화산단까지
조성되면, 완주군, 나아가 전라북도가 명실상부한 수소경제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전라북도는 상반기에 타당성 용역을 통해
산단에 어떤 기업을 유치하고, 어떤 내용을
담을지 밑그림을 그릴 예정입니다.
기본 구상은 165만 제곱미터에 5천억 규모.
상반기에 구체적인 청사진이 나오면
이를 토대로 올해 국토부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에 포함시키는 게 1차 관문입니다.
정부가
신규 산단 지정에 엄격해 쉽지는 않겠지만,
수소가 4차 산업과 그린 뉴딜의 한 축이고,
지역구 의원이 관련 위원장이라는 점이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안호영/민주당 새만금그린뉴딜위원장 02:27
당내에서는 향후에 예를 들어서 대선 공약 TF팀과 연계해서 민주당의 대선 공약이라든지 주요 정책공약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을 하겠습니다.
미래형 차량에 대한
각국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운데
수소산업의 첫발을 내딛기 시작한 전북도가 특화산단으로 날개를 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퍼가기
이승환 기자
(smartlee@jtv.co.kr)
댓글 0개
| 엮인글 0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