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1번발 추가 확진...'거리두기' 1주 연장
벌써 9명째로 인데, 4차 감염 사례입니다.
이처럼 추가 확진이 잇따르자 방역당국이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일주일 더
연장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낮동안 노인들을 돌보는
전주의 한 주간보호센터입니다.
이곳에서 일하는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15일 이곳에 강사로 방문했던
110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CG IN
방문판매업체 운영자인
101번 확진자를 통해 4명이 감염됐고,
이 가운데 두 명이 다시 4명을,
다시 한 명이 추가로 감염돼
4차 감염이 일어난 겁니다.
CG OUT
방역당국은 110번 확진자가 방문한
전주지역 주간보호센터 3곳의 종사자와
이용자 115명을 검사하고,
접촉자 백명을 자가격리했습니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했던 101번 확진자가
지난달 25일, 서울을 방문해
다른 방문판매업자를 만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서울에서 방문판매)관련하신 분들을 만난 것 까지는 저희가 확인을 했거든요. 그래서 아마 그 관련해서 감염이 되지 않았을까 판단을 하구 있구요."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조치는
오는 27일까지 일주일 연장됐습니다.
전국적으로 소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감염원을 알 수 없는 이른바 깜깜이 환자가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는
추석 특별 방역기간이 운영돼
강도높은 방역조치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양원/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
"광복절 집회같이 방역당국에서 굉장히 우려를 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 2단계보다 훨씬 강화된 조치가 특별대책기간에 예상이 되겠습니다."
방역당국은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스스로 판단하지 말고,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거듭 요청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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