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확산세 줄어드나...내일부터 2/3만 등교수업
여전히 적지 않은 수입니다만,
그래도 조금씩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또 엉뚱한 신규 환자가 없고,
기존 확진자와 접촉했다든지 해서
예측가능한 방역망 안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점도 위안거립니다. ///
방역당국은 강화된 거리두기 수칙이
잘 지켜진다면, 감소세가 조금 더 뚜렷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내일부터는 300명 이상
초중학교의 등교 인원이 2/3로 줄어듭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새로 추가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8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익산 5명, 군산 2명,
남원 1명입니다.
직원과 입.퇴원환자, 가족 등
원광대병원 관련 확진자가 6명,
경기도 하남시 확진자와 접촉한 2명이
새로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원광대병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39명으로,
전북의 누적 확진자는 234명으로
늘었습니다.
CG IN
그나마 다행인 건 신규 확진자 발생이
지난 20일, 14명을 정점으로 줄고 있고,
대부분 관리가 가능한 방역망 안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CG OUT
방역당국은 원광대병원 집단 감염의
진원지가 간호사가 아니라
입원했던 환자의 보호자일 가능성이 높다며
감염원을 찾기 위해 동선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이동이 자유로운 환자 보호자 분이나 간병인, 또 약간의 면역적으로 문제를 가지고 계셨던 그 분이 아닐까, 그렇게까지 좁힌 상황입니다."
도내 전 지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강화됨에 따라
내일(오늘)부터 도내 초중학교의
등교 인원이 2/3으로 줄어듭니다.
농산어촌 학교를 제외한
학생 수 3백명 초과 학교가 대상입니다.
정영수/전북교육청 대변인
"3백명을 초과한 학교의 경우는 밀집도 기준 2/3를 준수해야 됩니다. 이 기준의 적용기간은 12월 7일까지 적용됩니다."
방역당국은 도민들이 방역수칙을
잘 지켜준다면 이번 주 수요일부터
거리두기의 효과가 나타나
신규 확진자 수가 줄어들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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