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OME > NEWS > 전체

전체

K뉴딜 성공을 위한 전략과 과제는? -최종

2020.11.02 20:29
정부가 코로나19 이후 경기회복을 위해
K뉴딜 종합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높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K뉴딜사업에 대한 방향성과
자치단체들의 역할 등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이 승 환 기잡니다.

K뉴딜 토론회에서 사례 발표에 나선 곳은
녹색에너지 분야에 가장 좋은 여건을 갖춘 군산과 완주입니다.

군산은
대규모 해상풍력과 태양광을 기반 삼아
재생에너지로만 가동되는 산단을 조성해서 산업구조를 혁신한다는 구상입니다.

강 임 준 군산시장
그럼으로 인해서 우리 군산 뿐만 아니라
전라북도가 아마 앞으로 새로운 그린 뉴딜
시대에 중심이 될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대차와 일진복합소재 같은 수소기업에,
수소시범도시까지 선정돼 날개를 단 완주는
K뉴딜을 발판 삼아 한국의 수소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박 성 일 완주군수
3대 비전과 5대 핵심 과제가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완주형 그린뉴딜이 한국의 혁신성장을 주도해갈 것으로 기대합니다.

우리 경제구조의 대전환을 위해서 마련된
정책이라는 점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로막는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황 숙 주 전북시장군수협의회장
농업진흥지역이라든지, 보안림 문제라든지, 또 예비타당성 검토라든지 이런 것들이
해결되지 않으면 사실상 옛날이나
똑같습니다.

정부의 K뉴딜 프로젝트가 성공하려면
지방자치단체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참여가 무엇보다 필요한 상황.

이번 토론회는 그런 시군들의 의견을 듣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 마련됐습니다

안 호 영 민주당 전북도당 K뉴딜위원장
K뉴딜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역에서
지역이 주도해야 된다는 거거든요. 그런데 지역의 사정은 지역에 있는 우리 지방정부나 자치단체가 제일 잘 아는 거니까...

민주당 전북도당은 전북 현실에 맞는
K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시작될 수 있도록
시군의 의견을 모아 예산반영과 제도개선을
건의할 계획입니다.

JTV 뉴스 이 승 환입니다.
퍼가기
이승환 기자 (smartlee@jtv.co.kr)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