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예배 권고... 전주 공공시설 임시 폐쇄
전라북도와 시군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라북도는 종교 시설에
2주간 온라인 예배를 강력히 권고하고
전주시는 일주일 동안 공공시설을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라북도와 14개 시군이 가진
긴급 방역대책회의,
앞으로 2주가 코로나 확산을 막는데
최대 고비라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전라북도는 우선 종교시설에 대해
2주 동안 현장 예배 중단을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소규모 모임도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싱크>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종교시설은 찬송 등 감염위험이 대단히
높음으로 최대한 모임을 자제하고 2주 동안
은 비대면 온라인 예배 등을 강력하게
권장해 드리는 바입니다.
전라북도는 이런 호소에도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유흥주점 등 10개 업종처럼
종교시설도 집합제한 조치를 내리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도민들은 수도권 방문을 최대한 피하고
터미널과 예식장, 장례식장 등은
방역조치를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일부 공공시설은 다시 문을 닫습니다.
지난 5일 문을 연 어린이 창의체험관이
무기한 임시휴관에 들어갔고,
전주의 도서관과 박물관, 복지관과
실내수영장 등 공공시설이 일주일 동안
폐쇄됩니다.
최명규 전주시 부시장
지역 경제에 일상 생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감안해서 종합적으로 고려하여서
(공공시설을) 금주 동안에 임시 폐쇄조치 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주시는
오락실과 주점, 노래방 등
고위험 민간 시설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고
방역수칙 위반시 책임을 묻기로 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퍼가기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