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소산업진흥원 지정...탄소 수도 발판
한국 탄소산업진흥원이 전주에 들어섭니다.
전주시 출연기관인 한국 탄소융합기술원이
국가기관인 한국 탄소산업 진흥원으로 지정됐습니다.
미래 성장동력으로 탄소를 점찍은지
10여년 만에, 명실상부한 탄소 수도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지만, 풀어야 할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하원호 기잡니다.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 국가기관인
한국탄소산업진흥원으로 지정됐습니다.
기술원의 전신인 전주기계산업리서치센터가
탄소산업에 도전장을 내민지
14년 만입니다.
CG IN
진흥원은 앞으로 탄소융복합기술 관련
정책과 제도를 연구 기획하고
관련 기업 창업과 연구개발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의 사업을 진행합니다.
CG OUT
18:23:14-
[방윤혁/한국탄소융합기술원장
"(탄소 소재의 성능을)실증하는, 증명을 하는 지원을 적극적으로 함으로 인해서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고 판단이 됩니다. 그러면서 고용 창출도 더 늘어날 것이고..."]
스탠딩
"국가 공공기관인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3월쯤 공식 출범할 예정입니다."
CG IN
오는 2024년 완공되는
탄소 전용 국가산단과 규제자유특구,
여기에 진흥원 지정까지 이뤄내면서
전북 전주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탄소 수도의 위상을 갖추게 됐습니다.
CG OUT
하지만 풀어야 할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국내 탄소섬유 소비를
늘려야 하는데 이를 위해선
기업의 연구 개발 지원은 물론,
거미줄처럼 얽힌 규제도 풀어야 합니다.
18:07:28-
[송하진/전라북도지사:
"진흥원의 기업 창업.연구개발 지원 기능과 탄소특화국가산단의 기업 집적화 기능을 연계하여 산업생태계 체질 강화를 추진하겠습니다."]
전라북도는 연말까지 탄소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친환경 자동차와 조선, 수소산업 등
탄소제품의 시장을 넓히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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