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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올 2분기 전북 수출액 작년보다 27% 감소호남지방통계청은 2분기 전북 수출액이 13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3%가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품목별로는 차량 부품이 75%, 금속은 50%가 감소한 반면, 냉장고와 육류제품 등은 수출액이 늘었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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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성폭행 전 의대생 상고 기각...징역 2년 확정대법원이 여자친구를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 의대생 24살 A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2년을 선고한 항소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A씨는 1심에서 집행유예형을 받았다가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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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기습 방류에 농사 망쳐...이번에도 폭우 탓용담댐 방류로 피해를 입은 무주군과 충남북 등 4개 시군 주민들이 금강유역본부와 금강홍수통제소를 항의 방문했습니다. 주민들은 못 팔게 된 농작물을 뿌리며 인재라고 주장했는데 이들 기관들은 댐 물을 홍수기 제한수위를 넘겨 가둬둔 이유에 대해 어떠한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권대성 기잡니다. 농민들이 썩어버린 농작물들을 바닥에 내팽개칩니다. 복숭아와 사과, 인삼까지 땀으로 일군 농작물이 용담댐의 기습 방류로 한순간에 망가졌다며 분통을 터뜨립니다. SYNC 우재숙//무주군 방우리 "지금 한창 잘 나가는 (사과) 나무, 주렁주렁 부지런히 잘 나가는 나무, 내일 모레면 16일날 수확할 나무 전부 다 자빠졌어요." 용담댐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계획 홍수위를 불과 3m를 남겨둔 상태를 유지하다 물이 홍수위까지 차오른 지난 8일, 방류량을 평소보다 10배 가량 늘린 초당 2900톤을 한꺼번에 쏟아냈습니다. 주민들은 장마철인데도 만수위를 유지한 이유를 따져 물었고, 피해 주민 "이 장마통에도 그 물 수위를 만수위를 넘어서 위험 수치까지 항상 가두고 있나요?" 금강유역본부는 폭우를 탓했습니다. SYNC민경진/수자원공사 금강유역환경본부장 "200년에 한 번 오는 비가 왔습니다, 용담댐 상류 지역에.(초당)3,200톤 정도를 내보내야 되는데, 2,900톤 정도로 통제를 한 부분이 있고요. 댐만의 문제다 이렇게 얘기하기도 굉장히 어렵고..." 금강유역본부의 방류 계획을 승인한 금강홍수통제소의 해명도 궁색하긴 마찬가지. SYNC이재만/환경부 금강홍수통제소 예보통제과장 "저희는 침수가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초당 방류량) 3,200톤 허가를 냈지만, (그래서 피해가 없을 거라고 예측을 했다고요?) 그 3,200톤은 최대 방류량이고 그 이하로 다시 검토를 했습니다." 주민들은 인재를 주장하며 이들 기관에 피해보상과 항구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강하게 요구했습니다. SYNC 임구호/용담댐 피해 주민대책위원장 "댐 방류로 인해서 피해를 보신 모든 분들께 실질적인 보상을 해줘야 합니다." 수자원공사에 이어 또 다시 환경부의 조사 결과를 기다린다는 원론적인 답변만 되풀이된 가운데, 주민들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환경부에도 항의 방문을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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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5명 또 추가 확진...지역감염 확산 현실화-방송본코로나19가 무섭게 기세를 올리고 있습니다 하루 만에 또다시 다섯 명의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이로써 전북은 1월 31일 첫 환자가 나온 뒤 지역 감염자가 모두 서른 한 명이 됐는데요 이 가운데 40%에 가까운 열 두 명이, 최근 나흘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했습니다/// 확진자는 대부분 사랑제일교회 교인이거나 수도권에 다녀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수도권발 지역감염 확산이 현실화하는 모습입니다. 먼저,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북에서 5명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또 발생했습니다. 시군별로는 익산 2명, 군산 2명, 고창 1명입니다. 군산과 고창의 확진자들은 광복절 연휴를 전후해 서울 등 수도권의 가족을 만났는데 가족이 먼저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익산 확진자 2명은 서울을 다녀온 30대 남성과 이 남성의 접촉자입니다. 누적 확진자가 57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더욱 걱정스러운 건 지역 감염 확산의 속도입니다. (CG IN) 확진자가 처음 나온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전북의 확진자는 매달 8명을 밑돌았습니다. 7월에 12명으로 늘었지만 해외 유입자가 대부분이어서 지역 감염자는 3명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지역 감염자는 지난 16일부터 불과 나흘 사이에 12명으로 폭증했습니다. 전체 지역감염자 31명 가운데 3분의 1이 넘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이미 2차, 3차 n차 감염이라는 게 진행됐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도 어쩌면 우리가 발견을 못 하고 있는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이 상당히 엄중한 상황이라고 밝힐 정도로 가파른 지역 감염 확산세에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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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역대급' 장마와 폭우에 채소 가격 '급등'기록적인 장마와 폭우로 채소 가격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폭염에 병충해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이같은 고공 행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추석이 지난 뒤에야 안정세를 되찾을 전망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찾은 주부들의 발걸음이 가볍지가 않습니다. 애호박과 상추 같은 채소류는 물론 대파등 양념류까지 오르지 않은 게 없습니다. 방미영/전주시 덕진구 "코로나 때문에 굉장히 힘든데 지금 물가도 좀 엄청 올랐고, 주부들로서는 좀 힘들어요." 사상 유례없는 장마와 기록적인 폭우로 채소 가격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고 있습니다. 애호박은 지난해보다 4배 가까이 폭등하면서 20개 가격이 6만3천 원을 넘어섰습니다. 상추 역시 2배 이상 올라 4kg 한 상자가 6만4천 원대에 진입했고, 대파와 양파도 2배 가량 올랐습니다. 최상례/도매상인 "(작년에는) 가물어도 물을 주면 클 수가 있는데 올해는 비가 와서 많이 잠기고 떠내려가고 썩고 해서 그만큼 수확을 못하니까 많이 올랐죠." 문제는 폭염에 병해충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채소 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는 겁니다.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추석에 농수산물 대란이 우려되는 이유입니다. 김도균/경매사 "오이나 호박이나 상추나 이런 품목들은 새로운 작물을 심어서 나올 때까지는 단가가 높을 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 시기가 10월 넘어서 11월 정도 가면 단가가 내려가지 않을까." 역대급 장마와 폭우로 장바구니 물가가 치솟으면서 코로나19로 가뜩이나 힘든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더더욱 팍팍해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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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비협조'에 도민 안전 위협(최종)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스스로 방역 담당자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당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광화문 집회 방문자들의 자발적인 검사가 시급한데요, 방문자 명단을 폐기했다는 의혹이 나오는 등 비협조에 도민 모두의 방역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전라북도는 서울 사랑제일교회와 광복절 광화문 집회 참가자 등에게 코로나19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으라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검사 대상은 3백여 명으로 추정됩니다. 검사 기간은 사흘을 준 가운데, 둘째날(18일)까지 검사 받은 사람은 245명에 불과합니다. 전라북도는 검사 받지 않은 사람들은 강력한 법적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이 행정명령이 이행되지 않는 거에 대해서 전라북도는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시군이 참석자 명단을 파악하는 일도 쉽지 않습니다. 수차례 설득에도 받지 못한 군산시는 경찰의 도움을 받아 66명의 참석자를 겨우 알아냈습니다. [백종현/군산시 보건소장] 강하게 압박하고 고발 문자까지 하니까, 경찰관 대동까지 해서. 저녁 늦게서야 '그러면 그 명단은 없으니까 통화기록이라도 좀 줘라'... 하지만 통상적으로 전세버스를 탈 때 탑승자를 확인하기 위해 명단을 작성한다는 점에서, 명단을 고의로 없앴다는 의혹이 나옵니다. [군산시 보건소 관계자(음성변조)] 저희 객관적인 생각으로는 그게(명단 보유) 당연한 것인데요. 본인들 말로는 지금 유튜브를 통해서 거기에 신청해서 개별적으로 모인 상태이기 때문에 (명단이 없다고 합니다.) 통화내역조차 받지 못해 수소문 끝에 일일이 참석자를 파악한 경우도 있습니다. [익산시 관계자(음성변조)] 문자로 이름만 줬어요. 연락처 이런 거 없이. 개인정보 노출했다고 이분들도 공격을 받으니까 우리한테 명단을 안 주려고 하더라고요. 군산시가 사랑제일교회에 머물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3명을 거짓 진술 등을 이유로 고발을 검토하는 가운데, 본인은 물론 타인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행위에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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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도권 접촉 자제"...실내 마스크 의무화이렇게 줄을 잇고 있는 지역감염은 서울 사랑제일교회와 광복절 광화문 집회, 그리고 가족 만남 등, 대부분 수도권에서 전파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당장 수도권 방문을 최대한 피하고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하게 지키는 게 가장 중요한 행동수칙입니다. 전라북도는 경기도에 이어,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조치를 발령했습니다. 이어서, 김진형 기자입니다. 익산에 직장이 있는 30대 남성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집에 머물렀습니다. 이후 익산에 내려온 뒤 의심증상을 보이다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군산의 50대 남성 확진자는 서울 강남구에 사는 아내를 만났는데 아내가 먼저 확진됐습니다. <싱크>백종현 군산시 보건소장 18일 임실 등 카센터를 방문하였고 이때 배우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고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였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cg in) 지난 16일부터 나흘 동안 확진자는 14명으로 11명은 수도권 지역과 관련이 있습니다.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이 4명, 수도권을 방문했거나 수도권 가족과 접촉한 뒤에 확진 판정을 사람이 7명입니다. cg out) 지난 2월, 대구에서 폭발적으로 환자가 나왔어도, 대구와 교류가 적었던 전북은 대구발 확진자가 8명에 그친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결국, 수도권 지역과 교류를 줄이지 않으면 확진자 발생은 더욱 늘어날 소지가 큽니다. 전라북도는 이때문에 당분간 수도권 방문을 최대한 피하고, 수도권 가족과의 만남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한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면서, 경기도 등에 이어 전국에서 세번째로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조치를 발령했습니다. 계도 기간인 두 달이 지난 뒤부터는 위반시 10만 원의 과태료를 물게 됩니다. <싱크>오택림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전북 도내 거주자 및 방문자는 별도의 해제조치 시까지 실내에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합니다. 전라북도는 교회 등 종교시설은 온라인 예배 전환과 함께 소모임 억제 등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다시 한 번 요청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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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내 전역에 폭염특보...낮 최고 35도(20년 8월 18일)전라북도전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오늘도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올라 매우 덥겠습니다.밤사이 전주지역에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5도,낮 최고기온은 31도에서 35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장수는 폭염주의보가, 나머지 13개 시군에는 폭염경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전주기상지청은 폭염특보가 당분간 유지되겠다며, 건강관리와 농축산업에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줄것을 당부했습니다. JTV 8뉴스
202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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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재민 찾아가는 목욕차 운행(시군)(20년 8월 18일)남원시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해 이동식 목욕차를 운행합니다. 무주군민과 공무원들이 수해지역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습니다. 나금동 기자입니다.남원시 재가장기요양기관 협회가 수재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목욕 차량을 운행합니다.차량은 욕조와 세면도구, 보일러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김명옥/남원 가톨릭재가노인복지센터장너무 수해를 많이 입어서 노인이나 봉사활동하시는 분들이 신체 건강을 위한 목욕을 할 수 있도록...무주군 주민들과 공무원이 수재를 입은 군민들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습니다.주민들은 수재민들의 빨래와 청소, 토사 정리 등을 돕고 있으며,지난 14일에는 공무원 4백여 명이 무주읍 잠두, 서면마을 등에서 침수 농경지를 정리했습니다.권윤기/무주군 산업경제과작업을 하면 할수록 현실은 더 참담합니다. 저희 공무원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서 농민들이 빨리 일어섰으면 좋겠습니다.장수군이 긴 장마 뒤 병해충을 막기 위해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항공 방제작업을 벌입니다. 장수군은 지난달 2천 7백여 농가 2천 6백여 헥타르의 논을 방제한데 이어 지난주(13일)부터 2차 방제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구선서/장수군 산서면장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벼 병해충이 8월 초 80퍼센트 이상 발생해 항공 방제를 긴급 추가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영농비 절감과 집중호우로 인한 농가들의 시름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고창군이 부안면과 흥덕면 등 북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소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올해 국비 8억 원을 확보한 고창군은 내년 봄까지 35억 원을 들여 농기계보관창고와 교육장 등을 갖춘 사업소를 지을 예정입니다.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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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침신문(20년 8월 18일)오늘 아침 지역신문 살펴보겠습니다.먼저 전북일보입니다.(1면)광복절 연휴사이에 도내에서 5명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전라북도도 서울발 코로나 감염 확산에 초비상이 걸렸습니다.특히, 서울 사랑제일교회 교인 가운데 34명의 도민이 확인됐으며,광화문 집회에도 시군에서 3백명가량이 참석한것으로 추산돼 지역사회 감염확산이우려되고 있습니다.다음은 전북도민일보입니다.(1면)올해 장마로 천5백억원의 공공시설 재산피해가 난것으로 집계돼 지금까지 가장 큰 피해를 남긴 2012년 태풍 볼라벤 피해액을 넘어선것으로나타났습니다.이에따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남원에 이어 특별재난지역 기준을 충족한 장수와 순창, 완주등 5개 지역에 대한 추가 지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이어서 전라일보 살펴보겠습니다.(3면)정부와 정치권이 용담댐과 섬진강댐방류 피해에 대한 진상규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조명래 환경부장관은 댐관리 조사위원회를 꾸려 댐의 적정방류 논란에 대해 한점의혹이 없도록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으며, 전북도의회는 섬진강댐과 용담댐 유역 수해 원인규명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마지막으로 새전북신문입니다.(1면)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보훈공원이 전주에 조성됩니다.보훈공원은 전주 송천동 독립운동 추념탑인근에 조성되며전라북도와 전주시는 지난 15일 기공식을 가졌습니다.지금까지 지역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JTV 8뉴스
202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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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홍수피해 큰 지방하천...정비율은 41%하천은 크게 국가가 관리하는 국가하천과 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지방하천으로 나뉩니다. 이번 집중호우로 훨씬 큰 피해를 입은 곳이 바로 지방하천인데, 재정이 열악한 자치단체가 관리를 맡고 있다보니 홍수에 대비한 하천 정비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섬진강 댐 하류 첫 마을인 임실군 강진면 갈담리, 섬진강 댐이 방류하는 물을 가장 먼저 맞는 곳입니다. 여기에 갈담천과 이윤천, 섬진강 세개의 물줄기가 만나는 곳이어서 집중호우 때마다 물 난리를 겪어야 했습니다. 지난 2011년에도 하천이 범람해 주택과 상가를 집어삼키면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23:17 전미자/임실군 강진면 "(2011년에)이 앞에 하천물이 불어서 식당 방까지 물이 차고, 밖에 있는 빈 항아리가 파출소 앞까지 떠내려 갔었어요." 그런데 섬진강 댐이 사상 최대 규모의 물을 내보낸 이번 집중호우때는 9년 전과 달리 이 마을은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았습니다. 비결은 바로 소하천 정비, 갈담천과 이윤천 두 하천의 폭을 두 배로 넓히고, 제방도 높힌 덕분입니다. 15:32- 김두성/임실군 재해복구팀장 "하천을 확장하고 제방을 높게 쌓고, 또 교량을 확장해서 그 이후로는 주택과 농경지 침수가 완벽하게 해결이 됐습니다." CG IN 하천은 관리 주체에 따라 국가하천과 지방하천으로 나뉩니다. 이번 집중호우로 제방 유실과 범람 등 피해를 입은 하천은 국가하천이 4곳에 9건, 지방하천은 13곳에 166건입니다. 잠정 집계된 피해금액도 지방하천이 6배나 더 많습니다. CG OUT CG IN 대부분의 수해가 지방하천에 집중되고 있지만 국가하천의 정비율이 81%인 반면, 지방하천은 41%에 그치고 있습니다. 지방하천은 하천기본계획 조차 수립되지 않은 곳이 적지 않습니다. CG OUT 스탠딩 "가뜩이나 지방재정이 열악한 상황에서 단체장들이 생색도 나지 않는 재해예방사업에 굳이 많은 예산을 쓰려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국가하천과 달리, 지방하천은 정비사업비의 절반을 자치단체가 부담해야 합니다. 더 큰 문제는 올해부터 지방하천 정비사업이 자치단체로 넘어오면서 앞으로는 국가예산을 한 푼도 지원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52:18-// 김광수/전라북도 공항하천과장 "우선 3년간은 국비 보전을 그대로 해주기로 했기 때문에 2022년까지는 현 상태의 사업비를 가지고 지방하천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습니다만 그 이후에는 사업비 감소도 우려되고, 사실은 그런 위기에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기후 위기 시대, 하천 정비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지만 정작 예산 부담은 지방에 떠넘기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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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8/18)- 코로나19 무서운 재확산...이틀새 7명 코로나 19 환자가 전북에서 이틀새 7명이나 나왔습니다. 서울 사랑제일교회 교인만 4명인 가운데 방역당국은 신천지 사태 때보다 상황이 더 심각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온라인 예배 권고..공공시설 폐쇄 전라북도가 종교시설에 온라인 예배를 권고했습니다. 전주시는 일주일간 실내 공공시설을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 "댐 방류, 범정부 조사팀 구성해야" 환경부가 물난리 원인을 자체적으로 조사하겠다고 밝히자 피해 주민들이 범정부 차원의 조사팀 구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202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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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집중호우로 광역상수원에 쓰레기 7천㎥ 유입집중호우로 용담호와 옥정호, 부안호 등 도내 광역상수원 3곳에 흘러 들어온 쓰레기가 7천 세제곱미터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북도는 이 가운데 25% 가량인 천 8백 세제곱미터를 수거했고, 이달 말까지 나머지 쓰레기도 처리해 수질 오염을 막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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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틀간 지역감염 7명..."신천지 때보다 위중"전북에서 사흘 동안 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특히 지역 감염이 7명이나 되고, 이 가운데 4명은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서울 사랑제일교회 교인들입니다. / 여기에 3명은 감염경로도 확인되지 않고 , 광복절 집회 참석자도 수백 명에 이릅니다. 신천지사태 때보다 더 심각하다는 방역당국의 판단 속에 감염 확산 우려가 큽니다. 주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군산의 60대, 3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모녀 사이인 이들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12일까지 서울 사랑제일교회에 거주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북의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4명으로 늘었습니다. 앞서 사랑제일교회가 알려준 전북 신도 명단 34명 가운데 여성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문제는 모녀 확진자가 성남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 15일 자가격리 대상자로 통보를 받고도 다음 날 고속버스를 타고 서울에서 군산에 왔다는 점입니다. 군산시는 모녀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고, 법적 검토를 거쳐 구상권도 청구할 계획입니다. [강임준/군산시장] 밀접 접촉자로 분류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그걸 어기고 군산으로 왔다는 말입니다. 법적 검토를 통해서 고발 사항이 된다고 하면 고발 조치를 하려 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사랑제일교회의 협조가 원활하지 않아 역학조사 등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대응이 힘들다고 토로합니다. 광복절 광화문 집회 참석자들의 비협조에 따른 걱정도 큽니다. 전라북도는 도민 3백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보고, 내일(오늘)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어제(그제)까지 검사받기 위해 선별진료소를 찾은 사람은 173명 뿐. 집회 참석자들의 명단도 제출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신천지 집단감염 사태 때보다 훨씬 더 큰 위기로 보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사랑제일교회에 집회에 또 다양한 정치 성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까지 다양하기 때문에 더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이 (신천지 집단감염 사태 때보다) 훨씬 더 위중한 상황이 아닐까... 또한 지난 13일 서울에서 같은 모임에 참석한 뒤 연이어 확진 판정을 받은 남성 3명은 최초 감염자 등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고 있는 점도 걱정스러운 대목입니다. 지역감염 7명 등 사흘간 9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전북의 누적 확진자는 52명으로 늘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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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온라인 예배 권고... 전주 공공시설 임시 폐쇄이처럼 확진자가 늘자 전라북도와 시군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라북도는 종교 시설에 2주간 온라인 예배를 강력히 권고하고 전주시는 일주일 동안 공공시설을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라북도와 14개 시군이 가진 긴급 방역대책회의, 앞으로 2주가 코로나 확산을 막는데 최대 고비라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전라북도는 우선 종교시설에 대해 2주 동안 현장 예배 중단을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소규모 모임도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싱크>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종교시설은 찬송 등 감염위험이 대단히 높음으로 최대한 모임을 자제하고 2주 동안 은 비대면 온라인 예배 등을 강력하게 권장해 드리는 바입니다. 전라북도는 이런 호소에도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유흥주점 등 10개 업종처럼 종교시설도 집합제한 조치를 내리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도민들은 수도권 방문을 최대한 피하고 터미널과 예식장, 장례식장 등은 방역조치를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일부 공공시설은 다시 문을 닫습니다. 지난 5일 문을 연 어린이 창의체험관이 무기한 임시휴관에 들어갔고, 전주의 도서관과 박물관, 복지관과 실내수영장 등 공공시설이 일주일 동안 폐쇄됩니다. 최명규 전주시 부시장 지역 경제에 일상 생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감안해서 종합적으로 고려하여서 (공공시설을) 금주 동안에 임시 폐쇄조치 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주시는 오락실과 주점, 노래방 등 고위험 민간 시설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고 방역수칙 위반시 책임을 묻기로 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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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해 주민 국민연금 보험료 1년간 납부 유예국민연금공단이 비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신청을 하면 이달부터 1년 동안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습니다. 공단은 정부의 수해 주민 명단이 확정되면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또한, 납부 유예를 신청하지 않은 수해 주민이 보럼료률 제때 내지 못해도 올해말까지는 연체금을 물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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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불법전매 271명, 이달까지 조사...추가 고발최근 전주 신도심에서 아파트 분양권을 불법으로 사고 판 100명이 무더기로 고발되거나 과태료 처분을 받았습니다. 전주시는 271명에 대한 추가조사를 이달 안에 마무리짓고 조만간 추가 고발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최근 불법전매 행위가 드러난 곳은 전주 에코시티와 혁신도시의 아파트 세 군데입니다. 전주시와 국토부, 전북경찰청, 한국감정원 등 4개 기관이 불법 전매 의심자 760여 명을 집중 조사해 이 가운데 모두 100명을 적발했습니다. 전주시는 매도인 34명과 부동산 중개인 15명 등 57명을 고발했고, 분양권을 사들인 43명은 과태료 처분을 내릴 예정입니다. 사안이 심각한 고발 건의 경우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3년 이하의 징역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후 부동산 중개인은 자격이 정지되거나 취소될 수도 있습니다. 합동팀은 아직 소명자료를 내지 않은 271명으로부터 이달 말까지 자료를 넘겨 받은 뒤 추가 고발이나 과태료 처분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싱크> 전주시 관계자 "(271명이) 서류를 미제출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요구를 하고, 또 그 부분에 대해서 혐의가 발견되면 고발 조치도 하고 과태료 처분도 하고." <스탠딩> 이와는 별개로 정부는 지난 7일부터 100일 동안 전국의 아파트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에 들어갔습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특별단속에 한계가 있는 만큼 부동산시장을 감독하는 기구를 설치하는 게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최진규/부동산 중개업소 대표 "특별 단속 기간을 하겠다라고 하면 대부분의 부동산 거래들이 그 기간만 주의할 뿐이지 어떤 효과들이 장기적으로 지속되지 않기 때문에..." 불법전매를 고발까지 한 전주시 정책이 올 하반기로 예정된 전주 신도심의 아파트 추가 분양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정원익 기자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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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급식비 횡령 혐의 학교장 재임용에 반발익산의 사학법인이 급식비 횡령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파면된 교장을 재단내 다른 중학교의 학교장으로 임명해 교육단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전교조 전북지부는 성명을 통해 익산의 한 사학법인이 지난 2012년 재단의 여고에서 급식비 4억6천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파면된 교장을 재단내 중학교 교장으로 다시 임용했다며 학교법인은 교장 임용을 즉각 취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전교조는 사립학교법에 따라 절차상의 문제가 없다해도 사학법인에 대한 감독권한을 가진 전북교육청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8뉴스
202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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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제로타리 3670지구, 남원에 생활필수품 전달국제로타리 3670지구가 큰 비 피해를 입은 남원지역에 생활필수품을 전달했습니다. 이번에 전달된 생활필수품은 2천여만 원에 이르는 이불과 속옷, 그리고 비누와 칫솔 등입니다. 로타리 회원과 가족들은 수해 현장에서 이재민을 돕는 자원봉사 활동도 함께 펼쳤습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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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6개 시군 올들어 가장 더워...내일도 폭염오늘 낮 순창이 34.8, 남원은 34.2도까지 오르는 등 6개 시군이 올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장수에는 폭염주의보, 나머지 지역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밤까지 열기가 이어지면서 일부 지역은 열대야 현상을 보이겠습니다. 내일도 폭염특보가 이어지면서 찌는 듯한 폭염이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전주와 무주가 35도, 완주가 34도까지 올라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예상돼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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