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의대·의료취약지 대책 주문-수퍼
의료혜택에서 크게 소외돼 있습니다.
농촌지역의 경우 상황이 더욱 심각한데요
전라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도
공공의대와 함께, 의료취약지역의 대책을
묻는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이 승 환 기잡니다.
군단위 보건의료원은 말 할 것도 없고
남원의료원과 진안의료원 조차 심각한 의사 확보난에 시달리는 상황.
김대오 도의원은 도내 많은 지역이
의료 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와 정치권에 공공의대의 필요성을 더욱 적극적으로 호소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김 대 오 도의원 / 전북도의회 환복위 7분
대도시를 제외한 나머지 열악한 지역에서는
절실한 거예요 절실한 거. 의사도 하나
없어서 갑자기 밤에 아프거나 무슨 일이
생기면 어디로 찾아갑니까?
의료취약지역의 심각한 상황에 대한 대책을 주문하는 목소리도 이어졌습니다.
이병철 의원은 주요 시지역을 제외하면
산부인과, 소아청소년는 물론, 응급 의료와 주요과목도 없거나 부족한 곳이 적지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병철 도의원/오택림 전북도 복지보건국장
14개 시군에서 몇 곳이 응급의료 취약입니까? (응급의료 취약지역은 9개입니다.)
9개 지역이죠?
도내 심각한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도
이같은 현실과 무관치 않다면서 공공의대를 반대한 전북대병원장을 비난했습니다.
이 병 철 도의원 / 전북도의회 환복위
전북대 병원장은 엉뚱한 말씀을 하고,
도민들의 의사와는 반대되는 말씀을 하는데 이런 일은 절대로 있을 수 없고, 있어서도 안 됩니다.
이명연 환경복지위원장도
공공의대가 설치될 때까지 마냥 기다릴수는
없다며, 농촌지역도 의료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전라북도에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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