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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제보다 비싼 대중제 골프장

2021.06.01 20:30
코로나19로 인해 스포츠나 레저활동도
많은 제약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도, 유독 골프장 만큼은
예년 못지 않은 호황을 누리고 있는데요

비교적 적은 사람이
야외에서 하는 운동이다 보니,
코로나 시대, 갈 곳 없는 사람들이
더 많이 찾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대중제 골프장의 이용료가
한 해 전에 비해 평균 20%나 올랐습니다.

사람들이 몰리자 슬그머니 요금을 올린건데
이러다 보니, 오히려 회원제보다 비싸진
곳도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36홀의 이 골프장은
대중제와 회원제로 나뉘어 운영됩니다.

18홀 기준 대중제 이용료가
주말 22만 원, 평일도 18만 원에 이릅니다.

카트 사용료를 포함하면
평일에도 20만 원이나 돼,
14만 원에서 16만 원인 회원제보다
비쌉니다.

골프장 담당자 :
A:이쪽은(대중제는) 평일에는 카트비 포함해서 20만 원에서 22만 원입니다.
B:회원제 코스가 한 4, 5만 원 저렴하네요? A:일단 그렇게 돼요.

CG IN)
다른 대중제 골프장도 비슷한 상황.

이용객이 주로 찾은 시간대를 중심으로
요금을 살펴봤더니,

평일은 11만 원에서 14만 원,
주말은 15만 원에서 18만 원가량을 받고
있습니다.

회원제 골프장과 비슷하거나 더 받는
것입니다.(cg-out)

CG IN)
한 민간 연구기관이
전북 대중제 골프장 14곳의 이용료를
조사한 결과,
일 년 사이에 주중 이용료는 22%,
주말 이용료는 18%, 평균 20%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CG OUT)

대중제 골프장은
정부의 골프 대중화 지원책으로,
회원제와 달리 이용자 한 명당 2만 천 원인
개별소비세를 감면받습니다.

취득세와 재산세도 회원제보다 낮은 세율을 적용받습니다.

당연히 대중제 골프장 이용료가 회원제보다
저렴해야 하는데, 대중제 골프장들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골프 인구가 늘자
이용료 인상에 급급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서천범 한국레저산업연구소장
결국은 대중 골프장들이 너무 지나치게
요금을 많이 올렸다. 그래서 골프 대중화보다는 골프장 잇속 차리기에 나섰다는
비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중제 골프장이 세금 혜택을 받는
취지에 맞게 그 혜택을 이용자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큽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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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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