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원, '가련산 100% 공원 조성' 전주시 계획에 제동

전주시와 LH가 소송전에 들어간 가운데,
법원이 일단 LH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전주지방법원 제2행정부는,
LH가 전주시를 상대로 낸
가련산공원 실시계획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LH에게 발생하는 손해를 예방하기 위해
그 효력을 정지할 필요가 있다며
인용했습니다.
이에 따라, 가련산 공원 부지 30%에
공공주택을 지으려는 LH 계획을 취소하고 전체를 공원으로 만들려는 전주시 계획이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앞서 LH는,
전주시가 가련산공원 개발 협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했다며
공원결정 무효확인 소송과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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