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째 '최악의 흉작'
내리 2년째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꿀 생산량이 평년의 20% 정도밖에 되지
않는데 중장기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강혁구 기잡니다.
양봉 농민은 요즘 밤꽃을 따느라 바쁩니다.
이걸로 올해 농사는 마무리 수순.
그런데 벌통을 열어보니 신통치 않습니다.
[INT 최경석/임실군 청웅면(양봉농민)
봉판 주위에 꿀이 조금 (꿀벌)먹이할 정도밖에 안 들어있어
그러니 이거 꿀 따서 밥 먹고 살겠어요.]
채밀의 70%를 차지해
'양봉의 꽃' 이라 불리는
아카시아 때부터 문제는 시작됐습니다.
꽃이 피는 5월 중순
비바람과 저온 현상으로 꿀을 거의 따지
못했습니다.
INT 전재용/임실군 덕치면(양봉농가)
벌들이 꿀을 따러 나가야 되는데 못 나가고 비가 오면 꿀 생산이 안 돼요
지난 5월 전북지역에는
이틀에 한 번꼴로 비가 내려
기상 관측 이래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에도 아카시아가 냉해를 입어
채밀량이 평년의 10%였는데
올해 역시 가혹한 흉작을 겪고 있습니다.
INT 김종화/양봉협회 전북지부장
많이 딸 때는 40드럼까지 땄어요
그런데 금년에 꿀 4드럼 땄어요
이상 기후가 반복되고 있는 만큼
아카시아 외에 다른 수종으로
밀원수를 다양하게 하고
면적도 넓혀야 합니다.
양봉농가의 위기는
화분 매개 기능을 떨어뜨려
자연 생태계와
농업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국가 차원의 대응이 필요합니다.
JTV 뉴스 강혁구 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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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혁구 기자
(kiqeq@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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