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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데나 팽개친 전동 킥보드...보행 불편

2021.08.17 20:30
가까운 거리를 손쉽게 이동할 수 있는
공유형 전동 킥보드가 인기를 끌고
있니다.

그런데, 사용 뒤 인도나 횡단보도 등
아무 데나 방치하듯 두고 가면서
보행자의 불편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용자의 의식 개선과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나금동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전주의 한 대학가입니다.

공유형 전동 킥보드들이
횡단보도 진입로에 떡하니 놓여 있습니다.

[보행자
신호등 앞에 (킥보드가) 있을 경우에는 비켜 가야 하는 게 없지 않아 있죠.]

[이도경/보행자
골목 같은 데서 제일 많이 (불편함을) 느끼죠. (킥보드를) 갓길에 놓잖아요. 다. 그러다 보니까 차들 왔다 갔다 하고 하면 많이 불편해요.]

전동 킥보드 여러 대가 공사장 인근
인도를 점령했습니다.

보행자들은 킥보드를 피해 다니는
지경입니다.

[오병찬/보행자
돌아다니다 보면 온 천지에 (전동 킥보드가) 널려 있습니다. 이거 관할하는 관청도 문제란 말이에요.]

따로 마련된 킥보드 주차 공간은
비어있는 곳이 더 많습니다.

<나금동 기자>
이 킥보드는 교통섬에 주차돼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같은 킥보드에 대해
강제 견인하는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견인된 킥보드를 찾아가려면
대여업체는 4만 원을 내야 합니다.

[트랜스 IN]
전라북도도 지난 4월, 관련 조례를 만들어
이용자가 전동킥보드를 보도 중앙이나,
횡단보도, 버스 정류장 등에 방치하면
이동·보관·매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과태료 규정은 없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트랜스 OUT]

[전주시 관계자 (음성변조)
(업체가) 회수 조치도 하는데 대부분 민원 들어와서 처리할 때 현장에 나갔을 때 (킥보드가) 없는 경우들이 좀 많다고는 하세요. (다만, 이용자에) 경고 문자는 보내는 거죠.]

전북에서 공유형 전동킥보드는
전주, 군산, 익산, 완주 등 네 개 시군에
1천 2백여 대에 이릅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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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동 기자 (kdna@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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