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 고쳐주겠다" 16억 뜯은 종교인 징역 10년
불치병에 걸린 신도들을 낫게 해주겠다며
10억 원이 넘는 돈을 가로챈 종교인
A 씨에게 1심에서 징역 10년이 선고됐습니다.
전주지방법원은 질병으로 고통받는
피해자들의 심정을 악용한 A 씨의 범행
수법이 매우 악질적이어서
중형을 선고했다고 판시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14년부터
신도 14명에게 자신에게 치유 능력이 있어
예물을 바치면 병을 낫게 해주겠다며
16억 7천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퍼가기
강훈 기자
(hunk@jtv.co.kr)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