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 전북도청 공무원 특검 출석...도청사 폐쇄 조사
12.3 비상계엄 당시 전북도청사 폐쇄 문제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뒤늦게 수면 위로 떠올랐었는데요
그동안 정치권은 김관영 지사를 공격해 왔는데
결국 도청 직원들까지 특검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도청에서는 공무원들이 내란 프레임을
뒤집어쓰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과 함께
불만도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윤석열 정부가 남긴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2차 종합 특검.
내란 종식이 주요 목표 중 하나인데
김관영 지사의 도청사 폐쇄 의혹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그동안 이원택 의원은
가장 적극적으로 김 지사를 겨냥해 맹공을 퍼부었고,
일부 지역 정치권은 수사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취재 결과, 최근 특검이
일부 도청 간부 공무원들에게
출석을 통보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변한영 기자 :
출석 대상은 비상계엄 이후
김관영 지사가 주재한 간부 회의에 참석한 공무원들 중인데
전현직 포함 7명 정도로 파악됐습니다.]
당장 다음 주에 조사가 시작되는데
특검은 이들에게 청사 폐쇄 지시 여부 등
구체적인 상황을 캐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의 신분은 참고인입니다.
하지만 조사 과정에서 범죄 혐의가 포착될 경우
피의자로 입건될 수도 있는데
불쾌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 CG ]
[A 간부 공무원 | AI 음성 대역 :
출석 자체가 그때 대처가 잘못됐다는
전제에서 출석하는 거 같아요.
출석 신분을 떠나 반란의 앞잡이로
매도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또 다른 간부 공무원은
출석 통보에 강한 반감을 드러냈습니다.
[ CG ]
[B 간부 공무원 | AI 음성 대역 :
모멸감과 함께 왜 상황이 이렇게 진전될까
이런 생각이 강하게 들죠. ]
앞서 지난달
당시 청사 방호와 관련된 직원들은 기자회견을 자청해
도청사 폐쇄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방선거를 앞두고 불거져나온 도청사 폐쇄 논란으로
결국 도청 공무원들까지 특검 조사를 받게 된 초유의 상황.
수사의 방향에 따라 공무원 사회의 혼란과 반발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 END ]
변한영 기자 bhy@jtv.co.kr (JTV 전주방송)
퍼가기
변한영 기자
(bhy@jtv.co.kr)
댓글 0개
| 엮인글 0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