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OME > NEWS > 전체

전체

해상풍력 발전단지.. 시민 투자 성공할까?

2025.11.25 20:30
군산시가 어청도 해상에
1GW급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정부에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군산 시민들의 투자를 받아서
연 7%가량의 수익을 돌려준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는데요

3년 전에도 비슷한 시도를 했지만
무산된 적이 있어서 성공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난 2021년에 완공된
군산시민태양광 발전소입니다.

22만 장의 태양광 패널에서
4만 가구가 1년간 쓸 수 있는
전력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군산시는 당초 시민 펀드를 발행해
투자한 시민들에게 연간 7%가량의 수익을
돌려준다는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펀드 발행 대상을 군산 시민으로 제한할 수 없다는 금융감독원의 결정에
3년 전에 무산됐습니다.

(s/u) 군산시가 이번에는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해
투자한 시민들에게 수익을 돌려주는
시민 참여형 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군산시는 어청도 해상에
1GW의 해상풍력발전 단지를 세우기로 하고 지난달 정부에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사업비는 10조 원, 내년에 정부의 승인이
나면 2028년부터 시작해
2031년에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군산시는 사업비의 4%인
4천억 원가량을 주민 투자를 받아 조달하고
연 7%의 수익을 되돌려 준다는 계획입니다.

이번에는 시민 펀드가 아닌
채권 투자 방식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시민 투자를 허용하는 정부의 지침이
마련돼 있어 이번에는 시민 참여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강희갑 군산시 신재생에너지과장 :
군산 시민 전체가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이고
최소 천만 원 이상 투자를 할 수 있게끔
(산업통상자원부) 지침에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계획대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사업 승인과
민간 투자 유치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만만치 않습니다.

3년 만에 다시 도전하는
시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이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퍼가기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