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탐구

익산시장 출마예정자, 불법 선거 현수막 안 걸기 동참

2021.10.19 09:43


불법 선거 현수막을 걸지 말자는 운동에 
동참하는 발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5일 전주시장 출마예정자에 이어 
오늘은 익산시장 출마 예정자들이 
JTV전주방송에서 열린 
환경보호를 위한 
'불법 현수막 안 걸기 캠페인'에 
동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협약식에는 
강팔문 전 새만금개발공사 사장과
김대중 전 전북도의원,
김성중 익산성장포럼 대표, 
박경철 전 익산시장, 
임석삼 국민의힘 익산 당협위원장,
정헌율 익산시장과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이 참석했습니다. 

최영규 전북도의원은 
도의회 일정 관계로 참석하지 못했지만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들은 현수막으로 
선거운동을 하고 싶은 유혹을 뿌리치고 
이번 협약식에 참여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재활용이 안 돼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현수막 대신 
SNS 등 다른 방법으로 
깨끗한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익산시는 
적법한 정치활동을 위한 행사나 집회의 현수막만 적법하고 
나머지는 모두 불법이라면서 
불법 현수막을 즉각 철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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