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으로 눈길'...일본 이주상담 계속 늘어
수도권 집중이 심각한 일본에서는
4,5년 전부터 지방 이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맞춰서
일본의 광역자치단체들이 참여한
이주지원센터가 도시민 유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정윤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2002년에 문을 연 고향 회귀 지원센터!
일본의 43개 현 가운데 42개 현이
부스를 설치하고 이주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전국의 광역지자체가 제공하는
공신력 있는 이주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CG: PIP)상담 건수는 지난 4년 동안 20%씩 증가해 2019년에는 5만 건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방문, 전화, 온라인, 세미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주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CG)
sync: 지자체 관계자
"이 지역에는 4개의 캠프장이 있어서
시내에서 20분 거리에서 야외생활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인구 감소로 힘을 잃어가는 지역에선
도시민들이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타카하시 히로시,
고향 회귀 지원센터 이사장
"전국 각지에서 지방 창생 이주자의 활약이 구체적인 형태로 나타나서 이주자 유치
노력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일본 정부의 여론조사에서는
도쿄 시민의 40%가 혼잡한 수도권을
떠나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tanding
"코로나 사태가 길어지면서 집에서
원격근무가 이뤄지는 것도 지역 이주에
관심을 갖게 되는 배경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JTV 뉴스 정윤성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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