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리포트

'지방으로 눈길'...일본 이주상담 계속 늘어

2021-07-16 13:34


수도권 집중이 심각한 일본에서는 
4,5년 전부터 지방 이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맞춰서 
일본의 광역자치단체들이 참여한 
이주지원센터가 도시민 유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정윤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2002년에 문을 연 고향 회귀 지원센터! 

일본의 43개 현 가운데 42개 현이 
부스를 설치하고 이주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전국의 광역지자체가 제공하는 
공신력 있는 이주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CG: PIP)상담 건수는 지난 4년 동안 20%씩 증가해 2019년에는 5만 건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방문, 전화, 온라인, 세미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주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CG) 

sync: 지자체 관계자 
"이 지역에는 4개의 캠프장이 있어서 
시내에서 20분 거리에서 야외생활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인구 감소로 힘을 잃어가는 지역에선 
도시민들이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타카하시 히로시, 
고향 회귀 지원센터 이사장 
"전국 각지에서 지방 창생 이주자의 활약이 구체적인 형태로 나타나서 이주자 유치 
노력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일본 정부의 여론조사에서는 
도쿄 시민의 40%가 혼잡한 수도권을 
떠나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tanding 
"코로나 사태가 길어지면서 집에서 
원격근무가 이뤄지는 것도 지역 이주에 
관심을 갖게 되는 배경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JTV 뉴스 정윤성입니다." 
(JTV 전주방송)

퍼가기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