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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도시 텃밭 개발

2022.07.28 20:30
도시 텃밭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요

농촌진흥청이
고령자나 장애인 등에게 적합한
맞춤형 도시텃밭 모델을 개발해
보급에 나섰습니다.

강혁구 기자입니다.

매끄럽고 균일한 재질로 텃밭 바닥을
만들었습니다.

휠체어나 보행 보조기구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텃밭.활동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한 겁니다.

휠체어에 앉은 채 작업할 수 있도록
작물의 높이도 고려했습니다.

고령자를 위한 텃밭엔 앉아서
작업할 수 있도록 의자를 설치했습니다.

INT [이경호/텃밭 체험
텃밭이란 게 거의 쭈그리고 앉아서
일을 하는 건데 이렇게 좋은 시설을
만들어 주니까 허리를 펴고 일하고
일하다 힘들면 앉아서 쉴 수도 있고
아주 좋은 것 같아요.]

채소뿐 아니라 허브와 화훼류도 함께 심어 정서적 안정을 느낄 수 있게 했습니다.

이.밖에도 농촌진흥청은 아동을 위한 텃밭,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텃밭 등
맞춤형 텃밭 모델을 개발했습니다.

INT [정영빈/농촌진흥청 연구사
도시농업 시장이 커지면서
참여자도 늘어나면서
좀 더 다양한 계층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 싶어서 저희가 만들게 됐는데요.]

농식품부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170만 명이
도시 농부로 참여할 만큼
도시 텃밭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맞춤형 텃밭은 고령자와 장애인 등
다양한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JTV 뉴스 강혁구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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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혁구 기자 (kiqeq@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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