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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 폭발물 설치' 허위신고범 11일 만에 검거

2020.04.10 21:07
지난달 전주 한옥마을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며 허위신고 한 남성이 11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목격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용의자를 특정해
휴대 전화 위치 추적을 한 결과
오늘 오후 5시 10분쯤
전주시 서노송동의 한 마트에서
16살 A씨를 검거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30일,
유심칩이 없어 추적이 힘든 휴대전화로
한옥마을 상가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며
허위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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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혜인 기자 (hijoo@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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