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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본격화...밤부터 시간당 30~50mm 비

2022.06.23 20:30

오늘(23일)부터 전북에서도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아침부터 약하게 비가 내리기도 했는데
늦은 밤부터 내일(24일) 아침까지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120밀리미터가 넘게 내리는 곳도 있어
피해가 없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변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아침부터 잔뜩 흐린 가운데
약한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했습니다.

하지만
늦은 밤부터는 빗줄기가 강해집니다.

곳에 따라 돌풍, 천둥 번개와 함께
시간당 30에서 50밀리미터를
비를 뿌리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내일 아침까지
30에서 100밀리미터입니다.

많은 곳은
120밀리미터가 넘게 내리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순간 풍속이
서해안은 시속 70킬로미터,
나머지 지역에서도 시속 55킬로미터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군산 등 서해안 4개 시군에는 강풍특보, ,
전라북도 전역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질 수
있습니다.

[황인우/전주기상지청 예보관:
전북 서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도시 내 상습 침수구역 등의 피해 주의를 바라며, 강한 바람으로 인한 시설물 파손과 낙하물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 부탁드립니다.]

또한, 범람과 침수 가능성이 있는 곳에
접근을 피하고, 위험이 큰 작업은
자제하는 등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2에서 4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부안 위도와 군산 어청도 등
섬 지역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은
통제됐습니다.

장마는
내일 오후부터 소강 상태를 보이는 대신
한낮 기온이 30도가 넘어
더울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대기가 불안정해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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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한영 기자 (bhy@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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