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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체육 · 놀이시설 피서지로 인기

2022.07.03 20:30
장마가 주춤한 사이
연일 불볕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실내 체육시설과 놀이시설에는
더위를 피해 휴일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사람들이
줄지어 빙판에서 스케이트를 즐깁니다.

조심스레 발걸음을 내딛는 초보자들,
솜씨를 뽐내며 날렵하게 질주하는 어린이들

30도가 훌쩍 넘는 밖과 달리,
이 곳은 싸늘하다 못해 제법 춥다 보니
두툼하게 겨울용 외투를 입은 사람들도
눈에 띕니다.

한여름이지만
가족과 또 연인과 스케이트를 타다 보면
숨막히는 무더위는 까맣게 잊습니다.

[강 유 리 / 추 호 진
날씨가 더워서 마땅한 데이트 장소를
찾다가 빙상경기장을 왔는데 막상 와서
타게 되니까 더위도 날려 버리고 좋은 것
같습니다.

자전거 페달을 구를수록
화면 속의 자동차가 점점 더 속도를 내고,
옆 자리에서는 올림픽 선수처럼 스키로
눈밭을 달립니다.

스포츠 디지털 콘텐츠와
어린이 놀이시설을 갖춘 순창의 실내 체육시설에는 종일 방문객들이 이어졌습니다.

푸드 사이언스관에는
어린 자녀들의 손을 잡은 관광객들이
식품과 영양, 발효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즐겼습니다.

[관 광 객 / 광주시 장덕동 :
날씨가 너무 더워서 실내에서 좀 시원하게 놀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했는데...
와 보니까 너무 재미있고 애들한테
학습적으로도 많이 유익한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연일 30도가 훌쩍 넘는 무더위 속에
실내 체육시설과 놀이시설은 더위를 피해
찾아온 시민들로 북적인 하루였습니다.

jtv 뉴스 이 승 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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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기자 (smart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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