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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에 휴식을...전주 정원산업박람회

2022.05.29 20:30
정원은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고,
환경을 지키는 역할을 하는데요.

전주 도심 속에서
다양한 정원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정원산업박람회가 열립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주의 한 도심 공원.

기왓장으로 만든 담장과 의자가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전문 작가가 꾸민 정원입니다.

인근 또 다른 공원에는
아기자기한 정원이 눈에 띕니다.

블루엔젤과 같이 생소하지만
멋을 살린 식물 등으로 둘러싸인 이곳은
시민 작가가 만든 정원입니다.

[우희경/시민 작가:
주민들의 모든 순간과 함께하는 그런 정원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두의 순간'이라는 이름으로 지었습니다.]

삭막한 도심 속
정원에 들어선 시민들은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합니다.

[이선희/전주시 서신동:
이런 정원이 전주시 공원에 여러 군데 생겨서 많은 주민들이나 시민들이 즐기는 문화가 됐으면 좋겠어요.]

시민들의 휴식 공간이자
지구 환경을 지키는 정원.

일상에서 정원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전주 정원산업박람회가 전주 월드컵 광장과 서신동 일원에서 열립니다.

월드컵 광장에서는
회색빛 자갈 위를 꽃으로 채운
'지구를 살리는 정원'부터,

초화류로 조성된 '숲속의 정원'까지
가지각색의 16개 정원이 들어섭니다.

버스를 타고 도심 속 정원을 탐방하는
정원 여행과 정원 토크쇼 등
즐길 거리도 다양합니다.

또 80개의 정원 산업 업체가 참여한
정원 산업전이 열립니다.

[박병모/전주 정원산업박람회 조직위원장:
많은 시민들이 식물을 가까이하고,
가까이하면서 식재와 감상을 하고,
결과적으로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고,
그러한 과정 속에서 식물 소재 생산 업체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걸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탄소 중립, 지구를 살리는 정원'이라는
슬로건을 내 건 이번 박람회는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열립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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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한영 기자 (bhy@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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