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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첫날...한옥마을 숙박시설 '동나'

2020.04.30 20:53
최대 6일 동안 이어지는 황금연휴 첫 날,
전주한옥마을에는 오랜만에 활기가 넘쳤습니다. 한옥숙박시설이 거의 동이 날 정도로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몰렸습니다.

석가탄신일을 맞아 사찰에도 불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보도에 정윤성 기잡니다.
전주한옥마을이 오랜만에
제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한옥마을을 누비는
관광객들이 한옥마을에 생기를 더해줍니다.

인터뷰: 이도원, 대전시 계산동
(18:01:39-48)
"해외로 나갈 생각도 있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부담스럽기도 해서 가까운데 한옥마을
와서 친구들과 즐겁게 날씨도 좋고 너무 좋습니다."

이번 연휴를 전주한옥마을에서 보내려는
관광객들로 숙박시설들이 분주해졌습니다.

대부분의 숙박시설이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으로 휴일 예약을 모두 채웠습니다.

17개 객실이 있는 이 한옥숙박시설은
내일까지 예약이 모두 끝났습니다.

인터뷰: 최영례, 전주한옥마을 숙박시설
(17:57:44-52)
"오늘 (예약이) 차고 내일도 거의 차고
토요일만 조금 남았는데 토요일도 오실 것 같아요"

잔뜩 움츠려있던 상가들도 오랜만에
찾아온 관광객들로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인터뷰: 서연주, 점원 (18:03:04-11)
"평일로 봐서는 오늘이 제일 많고 주말에는
이보다 더 많이 오실 거라고 예상하고 있어요"

석가탄신일의 봉축행사가 다음달로
연기됐지만 불자들은 사찰을 찾아서
부처의 자비와 가족의 안녕을 빌었습니다.

인터뷰: 정호철, 익산시 부송동
(17:51:41-47)
"하는 일이 잘 되고 사고 없고 무난하고
가정 편안하게"

연휴 첫날, 화창한 날씨가 펼쳐지면서
코로나에 움츠러들었던 세상이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윤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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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성 기자 (jeoy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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