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세계유산센터 개관...관광 활성화되나?
고도 가운데 처음으로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흩어져 있는 익산의 백제 유적지의 정보를 제공해,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지정된
익산 미륵사지.
우리나라 최초의 석탑을 품고 있는
동아시아 최대 사찰터 가운데 하납니다.
미륵사지를 비롯해 왕궁리 유적지,
쌍릉 등 백제의 핵심 유적을 보기 위해
지난해 백만 명이 찾았습니다.
하지만, 유적지가 각지에 흩어져 있어
관광객 유치에 한계를 안고 있습니다.
(화면전환)
백제 유적 관련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익산 세계유산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200억 원이 투입돼 ?보관과 자료실 등을 갖춰 유적지를 방문하기 전에 탐방객이
가장 먼저 찾는 거점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경훈 국가유산청 차장 :
익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고도의 가치와 흩어져 있는 백제 왕도의 핵심적 정보를 체계적으로 안내하고 익산고도를 아름답게
지켜오고 계신 우리 주민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자 건립되었습니다.]
익산시는 세계유산센터와 백제 유적지를
연계한 관광 상품을 적극 개발해,
더 많은 탐방객이 찾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정헌율 익산시장 :
그것을 연결시켜서 연계 관광 상품을 만들겠다. 특히 저희는 교통도시 이 철도를 이용을 해서 체류형 관광 도시를 만들기 위한 모든 기반을 지금 조성하고 있는
겁니다.]
백제 세계유산센터 개관을 기념해,
익산에서 꽃피운 마한 문화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규명하는
학술대회도 열렸습니다.
전국 5대 고도 가운데 가장 먼저
세계유산센터를 품은 익산시가
백제 유적의 대표 관광 거점 지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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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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