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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성공 개최 위해 '한비친구'들이 나섰다대형 행사가 열릴 때마다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자원봉사자들인데요. 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에는 170여 명의 봉사자들이 행사장 안팎에서 손을 보탤 예정입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에게 20년 넘게 전통 다례를 알려온 박금옥 씨. 박 씨는 이번 대회에서 한상인들이 열띤 비즈니스를 펼치는 동안, 전통차를 만들어 제공하는 봉사에 나섭니다. [박금옥 / 대회 자원봉사자: 차로 인해 소통이 되고 윤활유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는 거죠. 그리고 할 수 있어요, 충분히 이야깃거리가 되니까요.] 제22차 한인 비즈니스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자원봉사자 170여 명이 모였습니다. 이들은 한복 디자이너 황이슬 씨가 디자인한 옷을 입고 전북을 찾은 한상들을 맞이할 계획입니다. [박정석 / 전북자치도자원봉사센터장: 대회 기간 동안 밝은 미소로 현장을 누빌 우리 한비친구들을 만나실 때 반갑게 응원해 주시고...] 20살부터 80살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자원봉사자들은 공식 행사와 기업전시관 안내는 물론 숙박시설과 터미널 안내 등 11개 분야에 배치될 예정입니다. 특히 봉사자의 대부분인 대학생들은 이번 대회에서 다양한 경험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주예린 서은지 / 대학생 봉사자 큰 행사다 보니까 다른 나라 사람들은 어떤 식으로 대화하는지, 소통을 지켜보면서 개인적으로도 글로벌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한비친구'라는 이름으로 활동할 17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오는 21일부터 대회가 끝나는 24일까지 대회장 안팎에서 성공 개최의 밑거름이 될 예정입니다. JTV뉴스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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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회 막바지 준비...전북 경제 전환점 될까?지난해 말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유치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역 사회가 숨가쁘게 달려왔습니다. 대회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행사장 안팎은 동포 경제인들을 맞이할 준비로 눈코뜰 새가 없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에서 모두 3천여 명의 기업인들이 참가합니다. 이 가운데 1천여 명은 해외 바이어로 전주의 7개 호텔에 나누에 묵게 됩니다. 하루 평균 810개 객실을 사용하는데, 현재 대부분 예약이 마감됐습니다. [변한영 기자 : 해외에서 온 참가자들은 숙소에서 잠을 자고, 아침이 밝으면 순환버스를 타고 전북대 대회장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트랜스) 역과 터미널에서 호텔까지, 대회장에서 호텔까지 등 모두 4개 권역에서 버스 90여 대가 오갑니다./// 전북자치도는 현장 상황실을 운영해 교통과 안전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기업 전시관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길이 160미터, 폭 46미터의 대규모 시설에는 326개 부스가 들어섭니다. 이 가운데 절반가량인 47%는 120개 도내 업체가 사용하게 됩니다. 대회장의 전기와 통신 설비는 작업을 모두 마쳤고 이제 부스만 설치하면 됩니다. [변한영 기자 : 8천2백 제곱미터 규모의 기업 전시관 설치 공사가 막바지인 가운에, 오는 20일부터 기업들이 이곳에 입주하게 됩니다.] 대회를 코앞에 둔 도내 기업들은 수출 전략을 최종 점검하고 있습니다. 안방에서 만나는 동포 경제인들에게 자사 제품을 알려, 세계 진출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각오입니다. [임동욱 / 이노비즈협회 전북회장 : 수출의 발판이 되고 향후에 바이어들이 끊임없이 올 수 있는 그런 자리가 됐으면 하는 기대가 엄청 큰 거죠.] 전북자치도도 대회 기간 도내 기업에 수출 전문가를 지원하고, 대회를 마친 후에는 상담회를 열어 상담 실적이 실제 수출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입니다. [박영규 /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TF 팀장 : 저희 기업들하고 일 대 일 매칭으로 상담을 통해서 그분들이 해당 국가로 진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먼저 (안내) 해드리고...]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전북의 경제 영토를 세계로 넓히는 도약대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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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꽃없는 꽃축제에 '끙끙'...개화 촉진제까지 뿌려지구 온난화와 기상이변이 갈수록 심화하면서 계절마다 꽃축제들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애써 축제를 준비했지만 정작 축제의 주인공인 꽃이 피지 않아, 꽃 없는 꽃축제를 치러야 하는 일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봄에는 벚꽃 축제가 줄줄이 진통을 겪더니 요즘은 가을꽃 개화가 늦어지면서 많은 축제가 비상이 걸렸습니다. 하루라도 일찍 꽃을 피우기 위해 개화 촉진제까지 동원되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번 주 금요일 개막하는 국화축제를 앞두고 작업자들이 분주하게 화분을 옮기고 있습니다. 예년 이맘때면 꽃망울이 알록달록 필 채비를 할 때지만 어찌된 일인지 올해는 입을 굳게 다물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 축제의 백미인 국화꽃 조형물은 여전히 초록빛을 띠고 있습니다. 밑에 둔 화분도 꽃이 올라올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20년 넘게 축제를 방문해온 시민들도 아쉬움을 토로합니다. [익산시민: (꽃이) 전혀 안 폈어요. 올해는 (축제 때) 구경할 수가 없을 것 같아요. 날씨가 뜨거워서 그런가...] 익산시가 예측하는 개막일 무렵의 개화율은 약 30%. 축제 폐막이 가까워져서야 만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개화에 도움이 되는 촉진제까지 뿌렸지만 아직은 감감무소식.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이 길게 이어진 여파로, 익산시는 보고 있습니다. [익산시 관계자(음성변조): 무더위 때문에 얘가 꽃이 안 맺히고 그냥 정지된 상태라고 보시면 돼요. 그 뜨거운 기간만큼 지연이 되는 거죠.] 이같은 상황은 익산만의 일은 아닙니다. 지난 일요일 폐막한 정읍 구절초 축제도 개화가 늦어지는 바람에 방문객이 3만 명 이나 줄어, 축제 시기 조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정읍시 관계자(음성변조): 축제 시기를, 개화 시기가 올해 기준으로 보면 한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차이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시기를 조금 더 뒤쪽으로...] 가을꽃들이 유난히 무더웠던 더위 영향을 받았다면 지난봄 도내 크고 작은 6개의 벚꽃축제는 늦추위로 벚꽃 없는 벚꽃축제를 치러야 했습니다. [김미영 고창군 고창읍 (3월 27일) 여기 있는 사람들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 많이 오실 텐데 약간 실망하실 것 같은데요. 이게 지금 축제하기에는 좀 되게 상황이...] 때가 되면 어김 없이 피고 지던 꽃들도 기상이변과 지구온난화가 심술을 부리면서 꽃없는 꽃축제가 다반사가 되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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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쉬운 컨벤션센터..."밤마다 옮겨야"한상대회 참가 기업들이 가장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는 홍보관의 전력 문제가 제기됐습니다. 정해진 행사 시간이 끝나면 홍보관 내부에 공급되는 전력이 끊겨, 냉장이 필요한 제품들은 밤마다 별도의 보관 창고로 옮겨야 하기 때문입니다. 시설이 미흡하고 부족한 만큼 더욱 치밀한 준비와 운영이 필요합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인 비즈니스 대회 전 마지막으로 참가 기업들이 모인 간담회. 행사장 내부 전기공급이 제한적으로 가능하다는 안내가 나오자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참가 식품업체 관계자: 냉장고는 신청했는데 그러면 나머지 제품도 김치 제품이다 보니까 이게 그대로 놔두면 당연히 익고, 또 다른 냉장 제품들도 이제 여기에서 보관하고 있다가 상하는 경우도...] 기업 홍보관 전기공급은 이동식 발전기 4대로 하게 되는데, 비용과 소음 문제로 행사가 진행되는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만 가동될 예정입니다. [강훈 기자: 따라서 냉장이 필요한 제품은 행사 시간이 끝나면 홍보관 외부에 설치될 별도의 냉장 컨테이너에 보관을 했다가 다음 날 아침이 되면 다시 내부로 옮겨야 합니다.] (cg) 도내 120개 참가기업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식품업체들은 창고에서 제품이 적절하게 보관될 수 있을지 걱정하고 있습니다. // [임현호 / 참가 식품업체 관계자: 분실이나 혹은 섞일 우려 혹은 어떻게 써야 한다, 어디에 표시, 이런 부분을 정확하게 인지를 안 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약간 단점으로 부각이 될 것 같아요.] 대회 유치 단계부터 지적됐던 임시 시설의 한계가 드러나는 부분입니다. 전주시는 컨벤션센터를 종합경기장 부지에 새로 지을 계획이지만, 아직은 설계 단계에 불과합니다. [전주시 관계자(음성변조): 지금 예정으로는 2028년 하반기면 공사를 완료하는 걸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전시 상품을 밤마다 창고로 옮겼다 아침에 꺼내오기를 되풀이해야 하는 상황. 컨벤션센터 없이 치르는 이번 대회가 보다 치밀하게 준비하고, 한치의 실수도 허용해선 안 되는 또다른 이유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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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인비즈니스대회 '환영의 불 밝히기' 행사 전개제22회 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 전날부터 참가자들을 환영하는 행사가 전주 도심에서 열립니다. 전북자치도는 오는 21일부터 사흘 동안 매일 저녁 팔달로와 기린로를 중심으로 상가 점등 행사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주역과 한옥마을, 전주천 등 주요 관광지 곳곳에도 조명을 장식해서 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환영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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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모녀도 외국인도 '한복모델' 도전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를 알리는 한복모델 선발대회 인 코리아가 어제 전주 종합경기장에서 열렸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8차례의 예선 끝에 뽑힌 출전자들이 전주에 모여 저마다의 한복 맵시를 뽑냈는데요. 모녀 참가자부터 외국인까지 우리 한복의 매력에 빠진 많은 도전자들이 양보 없는 경쟁을 벌였습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나비의 날갯짓처럼 우아하게 두 팔을 펼치자 한복의 아름다운 곡선이 살아납니다. 지난해 대회에 참가했던 두 모녀는 올해도 함께 도전에 나섰습니다. 일흔이 넘은 나이도 무색하게 모델에 대한 열정 하나로 1년을 준비했습니다. [주승숙.김지영 / 모녀 참가자: 백제 시대, 전주가 백제에 속하잖아요. 왕비의 옷을 입고. 1년 간 정말 '한복모델선발대회 인 코리아'만 생각하고 노력을 했거든요.] 부채를 펴고 흔드는 과감하면서도 절제된 몸짓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무대에 오르기 직전까지 연습한 한국무용에 흩날리는 도포 자락이 남성 한복의 멋을 완성합니다. [원현철 / 창의상 수상자: 한량이 전주에 와서 이것저것 구경하면서 느끼는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서 푸른 옷으로 했고요.] 친구에게 선물 받은 한복에 빠져 크리에이터로서 한국 문화를 알리고 있는 에스토니아 출신의 마이 씨. 한복 사랑을 넘어 한복모델에 도전하며 더 큰 꿈을 키웁니다. [마이 / 에스토니아 참가자: 한복은 되게 아름다워요. 입는 사람을 더 예쁘게 만들어요.] 2,30대 젊은이부터 고령층과 외국인까지 다양한 참가자들이 여덟 차례의 예선을 거쳐 진행된 2024 한복모델 선발대회 인 코리아. 두번째를 맞는 올해 대회는 지난해보다 참가자들의 수준이 더욱 높아진 가운데 63명이 최종 결선 무대에 올라 찬사와 환호 속에 열띤 경연을 펼쳤습니다. 특히 올해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으로 지정된 대상의 영예는, 단아한 몸짓으로 보랏빛 한복의 맵시를 뽐낸 이진 씨에게 돌아갔습니다. [이진 / 대상 수상자: 한복모델이 되어서 다양하게 활동해보고 한복의 세계화를 위해서 열심히 활동해 보겠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8명의 수상자는 전주시 한복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 또 대상과 최우수상 등 4명의 수상자는 한복 패션쇼와 함께 해외 한복 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됩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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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024 한복모델 선발대회 본선 열려2024 한복모델 선발대회 인코리아 본선 대회가 전주 종합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서울과 부산,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열린 8차례의 예선을 통과한 200여 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저마다 한복 맵씨를 뽐냈습니다. 대회 입상자 8명은 전주시 한복홍보대사에 위촉되며, 대상과 최우수상, 금상, 시니어상 수상자는 한복 패션쇼와 해외 한복 홍보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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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순창장류축제 종일 '북적북적'도내 간판 축제 가운데 하나인 순창 장류축제가 사흘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막을 내렸습니다. 축제 마지막날까지 지역 안팎에서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장류 문화의 본고장을 찾은 사람들은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에 눈과 입이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강훈 기자입니다. 가을 정취가 느껴지는 축제 행사장이 방문객들로 가득찼습니다. 고춧가루와 소금 등 양념을 정성껏 섞으면 금새 고추장이 만들어집니다. 깊고, 담백한 맛의 장은 멀리서 찾은 손님들의 입맛을 매료시켰습니다. [손주영 / 서울특별시 광진구: 많이 사려고 돌아다녀봤는데, 그래도 여기 된장이 제일 담백해요. 쭉 오면서 지금 먹어봤거든요.] 장을 주제로 하는 축제인만큼 저렴하고 다양한 먹거리도 빠질 수 없습니다. 달짝지근한 고추장 소스로 만든 닭강정은 인기만점입니다. [박하민 김준혁 / 광주광역시 북구: 고추장 맛이 좀 잘 느껴져서 좋은 것 같아요. 다른 데는 단맛이 우선인데 여기는 고추장 맛이 좀 더 진한 느낌. 그래서 닭강정이랑 이제 장류 축제랑 잘 맞는 것 같아요.] 임금님께 순창고추장을 진상했던 행렬도 재현됐습니다. 커다란 황소가 장이 담긴 독을 끌고 나오고, 이를 호위하는 행렬이 뒤를 따릅니다. 여기에 흥겨운 풍물까지 더해지니 눈과 귀도 즐겁습니다. [서홍철 / 순창군 구림면: (아이들이) 우리 예전 문화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순창군은 사흘동안 15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종현 / 순창군 문화관광과장: 내년에도 올해보다 더 알차게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만들어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깊어가는 가을처럼, 알맞게 익어가는 장맛을 만끽할 수 있는 장류 축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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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험 없어도 괜찮아"...막바지 준비 분주한인 비즈니스대회가 이제 1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참가 기업부터 부스 위치 선정까지 마무리돼,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는데요. 수출 경험이 아예 없거나 적은 지역업체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대회 성과를 높이기 위한 막바지 준비가 분주합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군산의 전기차 충전기 생산업체 임원인 이현철 씨. 국내 영업을 주로 하는 이 씨의 업체는 해외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를 결정했습니다. 이 씨의 회사와 같은 지역업체들에게 한인비즈니스대회는 시장을 세계로 확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이현철 /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체 임원: 우리 해외 교포가 120여 개국에서 오신다고 해서 저희가 충전기를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 생각해서 저희가 참여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대형 비즈니스 무대는 처음이다 보니, 부스 운영과 제품 홍보를 비롯해 모든 게 익숙하지 않은 상황. 대회 개막이 열흘 가까이 남은 가운데, 관련 기관들이 이같은 중소업체들을 위한 간담회를 마련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국내 거래와는 크게 다른 수출에 필요한 무역보험 이용 방법과 코트라의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 같은 유용한 정보가 전달됐습니다. 대회 기간에 상담을 하고 계약은 이후에 성사되는 일이 많은 만큼 대회 이후 전북 참가업체들이 통상 전문가들로부터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자리도 준비돼 있습니다. [윤여봉 /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이번 기회를 글로벌로 진출하는 또는 해외 수출로 나아가는 그런 기회로 한 번 삼으셔서 좀 다부지게 하시고요.] 전북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한인비즈니스대회가 이제 불과 1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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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소리문화의전당 '스냅, 쉐어, 세이브' 전시 열려멸종위기 동물들의 현실을 예술로 조명한 전시 '스냅, 쉐어, 세이브'가 다음 달 24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립니다. 멸종위기 동물들의 현실을 공감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이번 전시는 국내외 작가 8명이 참여해 회화와 미디어아트,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200여 점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 부대행사로는 전시에 참여한 작가와 환경보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아티스트 토크와 멸종위기 동물을 직접 그려보는 드로잉 체험도 진행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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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일랜드 전통 선율... 인류무형유산 공연문화계 소식을 전하는 '문화 향' 시간입니다. 이번 주말, 아일랜드 전통 악기인 아이리시 하프와 일리언 파이프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 열립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도 등재된 전통 악기의 낭만적인 선율을 최유선 기자가 소개합니다. [일리언 파이프 연주, 5초] 신비하면서도 처연한 일리언 파이프의 독특한 음색. 19세기 영국에 대항하던 아일랜드인들을 하나로 묶으며 아일랜드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게이 맥킨 / 일리언 파이프 연주자: 사람 목소리 같아서 음을 변형하거나 음악에 색을 입힐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일랜드 문화와 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요소를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리시 하프 연주, 5초] 공연장을 가득 채우는 아이리시 하프의 청아한 울림. 3대째 아이리시 하프를 이어온 연주자의 섬세한 손길에서 천상의 선율이 흘러나옵니다. [앤 마리 오패럴 / 아이리시 하프 연주자: 아이리시 하프는 천년이 넘은 전통 악기입니다. 과거 하프 연주자는 아일랜드 문화에서 높은 위상과 위치를 차지했습니다.] 아일랜드에서 전통 음악을 전승하고 있는 연주자 14명이 전주에 왔습니다. 일리언 파이프와 아이리시 하프는 연주자들의 전승 교육과 공연 등의 노력에 힘입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게이 맥킨 / 일리언 파이프 연주자: 제가 어렸을 때는 연주자가 세계에 100명도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세계 40개국이 넘는 곳에서 수천 명이 연주합니다.] 내일 오후 4시 30분에는 공연과 함께 악기 연주법을 알려주는 세미나도 열려, 아일랜드 문화를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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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105회 전국체전 전북 선수단 1,675명 참가오늘부터 일주일 동안 경남 김해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립니다. 이번 대회에 전북에서는 49개 종목에 1천675명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합니다. 전북은 지난 대회에서 금메달 43개, 은메달 48개 등 모두 168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 13위를 기록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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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19회 순창장류축제 개막... 사흘간 열려순창의 전통 장류 문화를 알리기 위한 제19회 순창장류축제가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순창 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먹거리 부스와 고추장.된장 만들기 체험, 고추장의 역사적 가치를 재현한 진상 행렬 퍼레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가 마련됐습니다. 또 개막식과 폐막식에는 백지영과 부활, 나미애 등 유명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이번 축제는 오는 13일까지 사흘 동안 순창 고추장민속마을과 발효테마파크에서 진행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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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선녀 선발대회 수상자 8명 전주방송 방문제38회 사선녀 선발 전국대회 수상자들이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JTV 전주방송을 방문하는 등 앞으로 1년 동안 전국을 돌며 임실의 농특산품인 임실 치즈와 고추 등을 알리고, 중요 문화행사에도 참가할 예정입니다. 올해 사선녀 선발대회에서는 진에 김다형 씨를 비롯해 모두 여덟 명이 선발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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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의 맛과 멋으로 사로잡는다오는 22일 열릴 한인 비즈니스대회의 막바지 준비가 한창입니다. 전북자치도는 세계 각국에서 수천 명의 동포 경제인들이 찾아오는 만큼, 첫인상부터 이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국내외 3천여 명이 참가해 비즈니스를 펼칠 스물두 번째 한상대회. 전북은 개막식에서부터 지역의 맛과 멋을 최대한 부각시킨다는 전략입니다. 우선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릴 개막식에서는 참가 기업인 모두가 한복 두루마기를 입고 참여하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남녀 누구나 입을 수 있는 디자인에 무려 20가지 색상으로 두루마기 1천 벌이 이미 제작됐습니다. [주영희 / 한복 명인: 두루마기는 동정(옷깃)을 좀 넓게 해서 약간 더 멋스럽고 전체적으로 천 명이 딱 입고 있을 때 앞에서 보면 너무 아름다워 보일 것 같아서 그 상상을 하면서 디자인했습니다.] (CG) 개막식을 마친 참석자들은 환영 만찬이 열리는 전북대 실내체육관까지 두루마기를 입고 800m를 걸어서 이동하며 장관을 연출할 예정입니다. // 이 행렬에는 취타대와 풍물패 등이 차례로 합류하면서 퍼레이드를 하는 노상 놀이를 펼쳐, 한인 비즈니스대회 개막을 축제로 승화시킬 계획입니다. 만찬장인 실내체육관에서는 전북의 특징을 살린 한상차림을 선보여 참가 기업인들의 입맛을 사로는다는 구상입니다. 건배주로는 무주의 머루 와인, 전주 이강주 등이 테이블에 오릅니다. 장수 한우와 전주 콩나물, 순창 고추장 등 14개 시군이 자랑하는 특산물로 만든 비빔밥과 8가지 반찬이 차려집니다. [김관수 / 한인비즈니스대회 만찬 담당: 14개 시군의 식재료의 특성을 살려서 비빔밥 하나로 건강도 찾고, 전북의 맛도 느끼고 가실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 전북에서 우리가 가장 잘 하고, 우리의 가장 자랑인 맛과 멋이 한상인들의 마음을 매료시킬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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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4개 시.군 관광명소에 맨발 걷기 길 조성전북자치도가 도내 14개 시.군의 주요 관광명소에 맨발 걷기 길을 조성합니다. 이번 사업에는 모두 70억 원이 투입되며 내년 6월까지 순차적으로 조성됩니다. 전북자치도는 맨발 걷기 길을 기존의 관광 자원과 연계해서 체험형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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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독서대전, 11~13일 열려전주 독서대전이 모레(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 동안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립니다. 올해 주제는 '가을, 책 틈 사이로'입니다. 작가 초청 강연과 솜사탕 공연, 동화구연 대회는 물론 해설사와 버스를 타고 도서관을 탐방하는 전주 도서관 여행 등이 진행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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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유족이 맡은 최명희문학관 '개점 휴업'전주 한옥마을에 있는 최명희 문학관이 사실상 개점 휴업 상태입니다. 올해 초부터 고 최명희 작가의 유족이 문학관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데 당초 약속했던 사업을 진행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처음부터 운영 능력이 부족한 곳에 위탁을 맡긴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전주 한옥마을의 대표적 문화시설인 최명희 문학관. 전주에서 나고 자란 혼불의 작가, 고 최명희 선생의 삶과 문학세계를 조명하기 위해 지난 2006년 문을 열었습니다. 지역 문인들로 구성된 혼불기념사업회가 20년 가까이 운영을 맡아 문학 강연과 세미나, 백일장 대회 등 연간 90여 건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습니다. 그런데 고 최명희 작가의 친동생 등 유족들로 구성된 최명희기념사업회가 위탁을 맡은 올해는 단 한 건의 행사도 열리지 않았습니다. [하원호 기자 : 설이나 추석 등 명절 기간에 한옥마을의 문화시설들이 연례적으로 마련했던 다양한 체험행사도 올해 최명희문학관은 열지 못했습니다.] CG IN 공모 당시 최명희기념사업회는 저명 작가의 문학 강연과 논문 발표회를 비롯해 혼불을 주제로 한 예술 공연 등을 열겠다고 했지만 모두 공수표가 된 겁니다. CG OUT 불과 열 달 사이, 8명의 직원을 채용했지만 모두 자리를 떠났고, 지금은 관장 한 명만 남아 문학관의 문을 열고 닫는 정도에 그치고 있습니다. CG IN 최명희문학관장은 운영이 미숙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전 운영단체로부터 제대로 인수인계를 받지 못했고, 직원들의 잦은 이직으로 계획했던 사업을 추진하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CG OUT [전지현/전주한옥마을사업소장 : 올해는 전시실 운영 말고는 그냥 좀 조용한 그런 상황이어서 조금 죄송스럽게 생각하고요. 저희도 이제 최대한 협조해서 앞으로 좀 건실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처음부터 역량이 부족한 단체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한게 아니냐는 지적과 함께 지금이라도 협약을 해지하고 새로운 운영단체를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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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무형유산축전' 17일부터 나흘간 열려오는 17일부터 나흘 동안 국립무형유산원 일원에서 무형유산축전이 열립니다. '흥, 온, 벗, 얼'의 네 가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처용무보존회와 이리농악보존회 등이 펼치는 개막공연 '당산파티'를 시작으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축제 기간에는 국립무형유산원과 한옥마을을 잇는 남천교 청연루와 국립무형유산원 외벽에 미디어파사드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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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미래문화축제 팔복·예술난장 11일부터 열려문화도시 전주를 알리는 '미래문화축제 팔복' 이 오는 11일부터 사흘 동안 팔복예술공장 일원에서 열립니다. 미래문화축제 팔복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작곡 공모전의 당선작이 공연되고 전주의 과거와 미래를 재해석한 미디어 아트 전시회 등이 펼쳐집니다. 또, 행사 기간에는 팔복동 제1산업단지 일원에서 거리예술축제인 '전주예술난장'도 열려 52개 팀이 거리 퍼레이드와 서커스, 행위 예술 등을 선보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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