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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에 국내 최대 'VR 체험관'

2020.05.21 21:01
새만금에 가상 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VR 체험관과
호텔이 들어섭니다.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이전에
문을 열 계획인데 세계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체험공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새만금 1호 방조제 옆에 있는
명소화 사업부지입니다.

이곳 6만 7천제곱미터 면적에
VR테마파크와 리조트,
전시 컨벤션센터가 들어섭니다.

게임개발업체인 엔에스스튜디오와
에스티엑스 건설 등 5개 회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오는 2천 25년까지
813억 원을 투자합니다.

VR테마파크와 리조트는 2023년
새만금 세계잼버리 이전에
문을 열 계획입니다.

김성광/한국VR.AR콘텐츠진흥협회 사무총장
"호텔, 테마파크를 지어서 많은 아시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청소년, 가족들이 놀러 올 수 있는 그런 공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오는 2천 23년까지
2백실 규모의 호텔을 짓고,
인공해변과 레저시설을 조성할 예정인데
현재 새만금위원회의 기본계획 심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김현숙/새만금개발청장
"주변 관광시설과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운영된다면 1만 명 이상의 고용 효과와 1조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면적이 가장 넓은
새만금 게이트웨이 부지 개발사업은
여전히 터덕거리고 있습니다.

스탠딩
"전북개발공사가 3백억 원을 들여
2011년 매립공사를 마쳤지만 아직까지
투자하겠다는 기업이 없어
10년이 다 되도록 이렇게 빈 터로 남아 있습니다."

도로와 상하수도 같은 기반 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새만금 세계 잼버리를 겨냥한
민간 기업들의 투자가
새만금 관광사업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방안이 필요합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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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호 기자 (hawh@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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