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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집중 육성..."전북을 전 세계에 홍보"(수퍼대체)

2020.07.14 21:02
동영상 하나만 잘 만들어도
전 세계를 사로잡는
스타가 되는 세상입니다.

전라북도와 JTV전주방송이
1인 미디어 전성시대를 연 유튜버를
집중적으로 육성해
전 세계에 전북을 홍보하기로 했습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1인 방송)]
오늘은 대왕 다리로 한번 요리를 해보려 하는데요. 여기 살은 지저분할 것 같아서 도려내고.

한 남성이 만화에나 나올 법한 고기를
직접 요리해 맛있게 먹습니다.

유튜브 구독자만 무려 59만 명인데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화면전환>

[<양띠기>(1인 방송)]
아 너무 잘해요. 폭군주원님이 지금 꼴등이에요.

초등학생들끼리 만든 이 유튜브 콘텐츠는
간단한 게임정보로 재미와 웃음을 줍니다.

전라북도와 전북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이
JTV전주방송과 손 잡고
이런 유튜버를 적극적으로 육성합니다.

초급과 중급, 고급 등 선발된 30팀에게
6개월 동안 동영상 촬영과 편집기술 등
최고의 1인 크리에이터가 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한 팀 당 최대 천5백만 원도 지원합니다.

[송하진/전라북도지사]
전라북도를 제대로 특성성을 잘 잡아서 전 세계에 알리는 일,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저는 요즘 시대에 걸맞게 유튜버 여러분들의 역할이 가장 크다...

전북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의
스튜디오와 촬영장비도 무료로 제공됩니다.

[최용석/전북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장]
우리 전라북도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 제작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으로 집중 지원하여 육성할 계획입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30팀은
자신들의 영상에
전북의 맛과 멋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김신도(신쿡)/유튜버, 구독자수 59만 명]
저도 전주 토박이지만 전라북도에 많은 숨어있는 명물들이 많을 거 아니에요. 그런 곳을 전라북도에서 정보를 주시면 그런 데를 가서 촬영을 한번 같이 해보고 싶어요.

[류대승·배준원·양민규/초등학생 유튜버]
(전북) 소개 영상이나 아니면 댓글에 '저희는 전라북도에서 (영상) 찍고 있는 000입니다'라고 이렇게 꼭 말할 거예요.

30가지 색깔의 콘텐츠로 중무장한
유튜버들이 전 세계에
전북을 알릴 준비를 마쳤습니다.

[현장음 '좋아요']

JTV NEWS 주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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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혜인 기자 (hijoo@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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