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리그 10위' 전북의 추락...사상 첫 승강 PO
10위로 시즌을 마감하게 됐습니다.
해마다 우승 경쟁을 펼쳐오다
올 시즌 갑작스러운 추락으로
강등까지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는데요.
이제 K리그에 살아남기 위한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운명을
결정짓게 됩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전북현대와 광주FC의 K리그 마지막 경기.
두 팀은 전반부터 골대를 번갈아 강타하며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였습니다.
후반에도 경기 양상은 비슷하게 이어졌고,
두 팀의 균형은 후반 30분 무너졌습니다.
상대 수비의 패스를 가로챈 전북은
티아고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첫 골을 뽑아냈습니다.
하지만, 후반 추가 시간 광주에
페널티킥 골을 내주며 경기는 1대 1,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이로써 전북은 올해 K리그 38경기에서
10승 12무 16패, 승점 42점으로
최종 순위는 10위로 마감했습니다.
[황덕연/축구 해설위원:
전북만의 색채가 많이 옅어진 게
저는 부진의 원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예전 같은 경우에 상당히 공격적인 축구
스타일을 가지고 있었다면 지금은
무색무취하게 변한 점이 꽤 크다.]
K리그에서 4위 아래로 떨어진 건
2009년 이후 처음이고,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된 건
구단 사상 처음입니다.
생존이 걸린 플레이오프에선
K리그2의 3위 팀인 서울 이랜드와
운명을 건 대결을 벌이게 됩니다.
[황덕연/축구 해설위원:
승강 플레이오프에 대한 경험은 없는 팀이 전북이기 때문에 경기가 좀 뜻대로
안 풀려도 일단 너무 좀 조급해하지 말고
침착하게 가는 그런 분위기 조성을
잘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전북과 서울 이랜드의 승강 플레이오프
1, 2차전은 다음 달 1일과 8일
펼쳐집니다.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지며
1, 2차전 합계 점수가 동률일 경우에는
2차전 경기 후 곧바로 연장전을
통해 승부를 가르게 됩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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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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