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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회 전북도민체전...내일 남원에서 개막

2022.09.01 20:30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전북도민체육대회가 3년 만에
남원에서 열립니다.

오늘(1일) 성화 채화를 시작으로
내일부터 14개 시군에서 참가한
1만여 명의 선수들이 사흘간의
열전에 들어갑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북도민체육대회의 서막을 알리는
성화가 남원시 만인의총에서
피어오릅니다.

채화식을 지켜보는 시민들은
대회의 성공 개최와
전북도민들의 화합을 기원합니다.

성화는 남원시 23개 읍면동을 돌아
주 경기장인 남원 춘향골 종합운동장을
환하게 비추게 됩니다.

[이정민 기자: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를 딛고 3년 만에 열리는 만큼 남원시 일대는 손님맞이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올해로 59번째를 맞는
전북도민체육대회에는 도내 시군을
대표하는 1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합니다.

선수들은 37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게 됩니다.

[방헌재/남원시 농구 선수(학생부): 이번 대회가 저의 고향인 남원에서 열리는 만큼 설레는 마음도 있고, 저희 팀원끼리 손발을 잘 맞춰본 만큼 금메달로 꼭 보답하고 싶습니다.]

'하나 되는 도민체전'을 표방하는
이번 체전에서는 부대 행사도 다양하게
준비됐습니다.

또, 제61회 전라예술제까지 4일까지
요천 둔치에서는 남원 막걸리 축제가
3일까지 열립니다.

[정강선/전라북도체육회장:
(대회를 통해)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화합을 이끌어가고 뭉치게 되는 중요한 것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 중심의 대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 드립니다.]

대회는 내일(2일) 저녁 7시
남원 춘향골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일요일까지
진행됩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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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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