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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영국 방송사, 환경 프로 '블루 골드' 공동 제작

2022.07.07 20:30
JTV 전주방송이 영국의 공영방송 2곳과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환경 프로그램
4부작 '블루 골드'를
공동 제작하기로 협약했습니다.

JTV는 지난 2012년부터
국제 공동제작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데
지역방송에서는 보기 드문 일입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생존의 기본 조건이자
문명 창조의 원동력인 물이
산업화와 기후변화로 고갈되고 있다."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환경 프로그램 4부작 '블루 골드'입니다.

KCA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지원작으로 선정된 이 다큐멘터리가
국제 공동제작으로 완성됩니다.

JTV전주방송은
영국 웨일스 공영방송사인 S4C와
스코틀랜드 공영방송사인 BBC ALBA와 함께
이 프로그램을 공동 제작하고
유럽과 아시아 등에 판매하기로
협약서를 체결했습니다.

미래 지구 환경의 핵심인 물을 주제로
인류의 위기를 경고하는 이 다큐멘터리는
내년 10월쯤
한국은 물론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동시에 방송됩니다.

[한명규/JTV 전주방송 대표이사:
지역은 항상 세계와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JTV 전주방송은 다른 나라 지역방송과 함께 
세계 공통의 문제를 다양한 시각으로 볼 수 있도로 
국제 공동프로그램을 제작해서 시청자 여러분께 제공하겠습니다.]

JTV의 국제 공동 제작은 지난 2012년부터
꾸준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CG)
2012년 다큐멘터리 '고인돌'을
아이랜드 공영방송 TG4와,
2017년엔 다큐멘터리 '장벽'을
영국 웨일스 공영방송 S4C는 물론
아일랜드 공영방송 TG4와 함께 제작해
아시아와 유럽 전역에 송출했습니다.

올해는 '스타디움' 4부작을 공동제작하고
내년엔 '블루 골드' 4부작을
제작할 예정입니다.
(CG)

4작품 모두 KCA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지원작으로 선정될 정도로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JTV의 지속적인 국제 공동제작은
열악한 지역방송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점에서
언론계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JTV 한명규 대표이사는
웨일스 의회와 영국 의회 초청을 받아
미디어산업에 대한 현황과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나눴습니다.

JTV뉴스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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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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